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출범 2주년 카카오페이증권 "연내 주식 선물·카톡 거래 출시"

기사입력 : 2022년04월05일 11:32

최종수정 : 2022년04월05일 11:3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홀세일 사업 PF, IB사업 중점 역량 강화
신용융자, 주식담보 등 대출서비스 준비
간편주문방식..."전국민 생활투자 플랫폼"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출범 2주년을 맞은 카카오페이증권이 전국민 생활투자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올해 안으로 주식 선물하기와 카카오톡 대화 중 주식거래가 가능한 서비스를 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는 5일 '출범 2주년 기자간담회'열고 "테크 기술 기반의 새로운 투자 문화를 만들어 가는 것을 중장기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리테일 사업의 경우 테크 경쟁력 기반으로 투자경험을 확대해 전국민 생활투자 플랫폼 만들기에 주력할 것이라고 했다. 현재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약 3750만명이다. 이들은 별도 MTS 앱 설치 필요 없이 국내 해외 주식 투자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좌)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우) [사진=카카오페이증권]

홀세일 사업의 경우 부동산 대출개발 프로젝트 파이낸싱(PF), 투자은행(IB) 등을 중점적으로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승효 카카오페이증권 공동대표는 "홀세일 부문에 대해선 신규사업 모색 등 재정비 과정에 있다"며 "기업공개(IPO) 등은 장기적 관점으로 관심있게 검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MTS를 통해 간편주문방식도 선보일 계획이다. 주식 수량과 금액을 입력하면 누구나 손쉽게 주식 매매가 가능하다. 해외주식 거래의 경우 환전 없이도 매매가 가능하고, 해외주식 매도후 바로 국내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

이승효 공동대표는 "미국주식 판매 후 카카오페이증권 MTS에선 달러 입금 전에 국내 주식을 바로 구매할 수 있다"며 "통합증거금 서비스를 통해 가능하게 했다"고 말했다. 현재 소수 대형 증권사만이 제공하고 있다.

리서치센터 운용에 대해선 축소 방침을 밝혔다. 김대홍 공동대표는 "그동안 리서치센터 인력은 홀세일 사업 법인 지원하는 조직으로 운용됐다"며 "현재 법인 영업 지원하던 정기적인 리포트는 축소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지난달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본격 출시한 카카오페이증권은 새로운 서비스도 예고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올 2분기 내 카카오톡 친구에게 해외 주식을 원하는 금액만큼 선물할 수 있는 '주식 선물하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주식 선물을 받으면 해당 금액만큼 자동으로 1주 단위 또는 소수점 거래가 진행돼 '내 주식'에서 바로 확인할 있는 서비스다.

올 하반기에는 카카오톡에서 종목 공유, 시세 확인 뿐 아니라 간단한 주식 거래까지 가능할 예정이다. 예컨대 친구와 카카오톡으로 대화하다가 주식 정보를 나누고 그 화면안에서 주식거래가 바로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추가 자금을 필요로 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신용융자, 주식담보, 매도대금담보, 대주거래 등 다양한 대출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올 하반기 출시 목표다. 

이승효 공동대표는 "카카오페이증권의 MTS가 목표하는 것은 펀드에서 그랬듯이 일상을 연결한 새로운 투자 문화를 확산하는 것"이라며 "건강한 투자, 가족, 친구들과 즐겁게 함께 할 수 있는 투자문화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메타, AI 데이터센터 구축 270억달러 조달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 메타플랫폼스(NASDAQ: META)가 루이지애나주 리치랜드 패리시에 건설 중인 초대형 데이터센터 '하이페리온(Hyperion)' 프로젝트를 위해 사모펀드 블루아울캐피털(Blue Owl Capital)과 손잡고 270억달러(약 38조 7000억 원) 규모의 자금 조달 계약을 체결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거래는 민간 기업의 단일 자금조달 규모로는 역대 최대 규모다. 메타는 프로젝트의 약 20% 지분을 보유하고, 나머지 대다수 지분은 블루아울이 운용하는 펀드가 보유한다. 블루아울은 약 70억달러 현금을 투입했으며, 메타는 그 대가로 약 30억달러의 일회성 현금 배당을 받았다. 하이페리온 데이터센터는 2기가와트(GW) 이상의 연산 용량을 갖춰 대규모 언어모델(LLM) 학습 등 차세대 인공지능(AI) 연산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메타는 현지에 500명 이상을 고용할 계획이며, 시설 임대계약은 4년 기한에 연장 옵션이 포함된 형태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블랙록과 핌코 등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이 대규모로 참여했다. 블랙록은 전체적으로 약 30억달러 규모의 채권을 인수했으며, 일부는 액티브 하이일드 ETF 등에 편입됐다. 핌코는 약 180억달러어치를 사들이며 최대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는 이번 메타의 270억달러 조달을 AI 연산력 확보 경쟁의 신호탄으로 보고 있다. 대형 기술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데이터센터와 전력망 확충에 수백억 달러를 쏟아붓는 가운데, 모건스탠리는 메타·구글·아마존·마이크로소프트 등이 올해만 약 4천억달러를 AI 인프라에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오픈AI 역시 26GW 규모의 연산 능력 확보를 위해 1조달러 이상을 투입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메타의 기업 로고 [사진=블룸버그] wonjc6@newspim.com     2025-10-22 09:32
사진
北, 동북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도발은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합참에 따르면, 우리 군은 22일 오전 8시10분경 북한 황북 중화 일대에서 동북 방향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 수 발을 포착했다. 포착된 북한의 미사일은 약 350km 비행했고, 정확한 제원에 대해서는 한미 정보 당국이 정밀분석 중에 있다고 밝혔다. 북한이 22일 오전 8시10분 경 동북 방향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진은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장면,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10.22 gomsi@newspim.com 합참 관계자는 "한미 정보당국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준비 동향을 사전에 포착해 감시해 왔으며, 발사 즉시 탐지 후 추적하였다"면서 "또한, 미·일 측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군은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 하에 북한의 다양한 동향에 대해 예의주시하면서, 어떠한 도발에도 압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북한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 국가안보실은 안보실 및 국방부·합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국가안보실 관계자는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관련 상황을 대통령께 보고하면서 상황을 주시해 왔다"면서 "특히 '긴급 안보 상황 점검회의'를 통해 안보실과 국방부 및 군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한반도 상황에 미칠 영향을 평가했다"고 했다. gomsi@newspim.com 2025-10-22 11: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