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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뒷산, 54년 만에 국민 품으로..."코로나탓에 개방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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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대선공약 실천...'열린 청와대' 상징
박경미 대변인 "몇달전 준비 마쳐, 文 국민과의 약속"

[서울=뉴스핌] 차상근 기자 = 북악산이 54년만에 온전히 국민품으로 돌아온다.

청와대는 5일 지난 1968년 '김신조 사건'이후 국민 접근이 제한된 북악산의 남측면(청와대 뒤편)이 6일부터 개방됨에 따라 북악산 전 지역이 시민들에게 개방됐다고 밝혔다. 2020년 11월1일 북악산 북측면이 1단계로 개방된 지 1년 6개월만에 전면 개방되는 것이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이날 문화재청, 산림청 관계자, 청와대 참모 등과 함께 북악산 완전 개방을 기념해 등산코스를 따라 산행을 했다.

'북악산 전면 개방'은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밝힌 "북악산, 인왕산을 전면 개방해 시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5일 오후 북악산 남측 탐방로를 통해 산행을 하고 있다. 청와대는 지난 2020년 11월 1일 북악산 북측면 개방에 이어 오는 6일부터 남측면을 개방해 북악산 전 지역이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2022.04.05 photo@newspim.com

이에 따라 접근이 제한되던 청와대 인근 지역의 공간들이 국민들의 품으로 온전히 돌아가게 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닫혀있던 문을 열고 청와대 인근 공간을 국민들이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여 국민과 소통하고 국민 곁에 있는 '열린 청와대'라는 상징적 변화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청와대는 그동안 꾸준히 청와대 주변 공간과 대통령 관련 시설을 국민들에게 개방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2017년 6월 26일에는 야간에 통행금지된 청와대 앞길을 반세기만에 24시간 개방했다.

이어 2018년 5월에는 경호와 군사목적 시설물 때문에 일반인 접근이 부분 통제됐던 청와대 서편 인왕산을 개방했다.

또 2020년 9월에는 대통령 별장인 거제시 저도를 국민에게 환원했다. 저도는 군기지로 쓰였다가 1972년 대통령 별장으로 지정되며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됐으나 2019년 9월부터 1년간 시범개방을 거쳐 완전 개방됐다.

청와대는 북악산 전 지역이 국민에게 온전히 돌아가게 됨에 따라, 서울 도심녹지 공간이 눈에 띄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북악산 개방 면적은 여의도공원 4.7배(110만㎡)에 해당하고, 탐방로 길이만 해도 무려 5.2㎞에 이른다. 또한 서대문구 안산에서 출발해 인왕산 ~ 부암동 ~ 북악산 북측면 ~ 한양도성 성곽 ~ 북악산 남측면 ~ 삼청동 구간이 단절 없이 이어져 도심 산행 명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청와대 인근 지역 공간 개방 현황 <청와대 제공>2022.04.05

서울 종로구 부암동과 삼청동을 잇는 상권이 연결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되었던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도 기대된다.

해당 지자체는 북악산 남측 탐방로와 성곽을 연결하는 청운대쉼터, 숙정문과 삼청공원에 각각 출입문을 신설한 데 이어 시민 편의를 높일 3대 거점쉼터(촛대바위쉼터․청운3R전망대․계곡쉼터), 삼청화장실도 조성했다.

북악산 내 문화유산인 만세동방 약수터는 문화재 전문위원의 자문을 받아 주변 자연석 등을 활용해 정비했고, 지금은 흔적만 남은 절 터(법흥사로 추정) 보존과 향후 발굴 조사를 고려해 우회길을 조성했다.

한편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KBS1 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 출연해 "몇달 전부터 북악산 남측면(청와대 뒤편)을 비롯해 모든 지역을 완전 개방하려고 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개방 시기를 연기해왔다"고 밝혔다. 

박 대변인은 '북악산 남측면 개방이 윤석열 당선인의 청와대 개방 공약에 영향을 받았냐?'는 질문에 "그것과는 무관하다"며 "북악산과 인왕산을 개방해서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는 것은 문 대통령이 대선 후보 당시 밝힌 국민과의 약속이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한 관계자도 "오랜 시간동안 권력이 막아섰던 청와대 주변을 다시 국민에게 돌려드린다는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skc847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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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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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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