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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 모비데이즈, 6월 스팩합병 상장..."모바일 애드테크 선도기업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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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17호스팩과 합병
6월 8일 코스닥 상장 예정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애드테크 전문기업 모비데이즈가 스팩 합병을 통해 코스닥 시장을 두드린다.

유범령 모비데이즈 대표이사는 6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비데이즈는 디지털 매체를 통해 기업의 상품을 필요한 소비자와 연결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성장해온 회사"라며 "방대한 데이터 분석으로 정밀한 타깃팅이 가능해진 지금 기업과 소비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애드테크 선도기업이 되겠다"고 상장 이후 포부를 밝혔다.

[로고=모비데이즈]

 

모비데이즈는 2014년 5월에 설립돼 RTB(Real Time Bidding)와 애드테크(AD-Tech), 동영상과 모바일 광고가 주력인 3세대 온라인 AD-Tech/Data-Tech 기업이다. 회사는 지속적인 AD-Tech 솔루션 개발과 다양한 산업 캠페인 경험을 통해 어떤 광고주의 니즈에도 부합할 수 있는 서비스 제공 노하우를 쌓았다. 게임과 금융산업에 전문성을 가지면서도 교육, 도서, 뷰티와 패션, e커머스 등 여러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회사의 핵심경쟁력은 크게 ▲독자적인 데이터 분석 기반 마케팅 솔루션 ▲마케팅 서비스 생태계 구축을 통한 고정 고객사 확보 ▲대형 빅테크 매체사와의 파트너십으로 정리된다. 모비데이즈는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하는 자체 AD-Tech/Data-Tech Full-stack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그 예로 모비원, 모비트랙, 앱에이프를 꼽을 수 있으며 해당 솔루션들은 당사 퍼포먼스 마케팅 서비스에 활용되거나 고객사에 직접 제공하고 있다.

대형 빅테크 매체사와의 애드테크, 데이터테크 등의 파트너십은 모비데이즈의 강점이다. 디지털 마케팅 기업은 보통 광고비의 일정 부분 수수료를 광고주에게 받거나 매체사로부터 미디어 인센티브라는 수수료를 받는다. 모비데이즈는 구글, 카카오, 네이버, 메타(구 페이스북) 등과 최상위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또 크리테오, 틱톡, 트위터 등과 공식 제휴를 통해 지속적인 수익 창출 능력, 파급력 높은 마케팅 능력을 증명해왔다고 설명했다.

유 대표이사는 "모비데이즈는 퍼포먼스 마케팅과 마케팅 플랫폼 서비스, AD-Tech/Data-Tech Full-stack 솔루션 외 마케팅 서비스를 개발해 모비데이즈만의 마케팅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마케팅 전문 뉴스미디어와 마케터 전문 교육 콘텐츠 제공, 기업과 마케팅 전문인력 연결 등 다양한 마케팅 서비스를 통해 회사는 광고주의 여러 니즈를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그 결과 재방문 고객사는 2020년 30.4%에서 2021년 39.5%로 증가했다.

최근 3년 간 실적도 성장세다. 2019년까지는 데이터 분석 환경 고도화 작업 및 인재영입을 위한 투자로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이듬해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2021년 영업수익은 185억 원으로 전년대비 27.6%, 영업이익은 1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8.7%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021년 기준 53.6%에 이르며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143.3% 성장한 78억 원으로 집계됐다.

모비데이즈는 기존 사업 확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과 자사 AD-Tech기반의 데이터거래소(모비링크) 등 신사업 진출 및 글로벌 시장 진출로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또 주력 퍼포먼스 마케팅인 RTB/DA(Real Time Bidding Display Advtising) 동영상 마케팅 서비스에 기존 검색광고(SA) 마케팅 사업을 더해 시너지를 만들 계획이다.

자사 데이터 분석 기술과 AD-Tech Full-Stack솔루션을 바탕으로 DSP(Demand Side Platform)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 DSP는 광고주가 매체와 별도 접촉 없이 언제든 매체를 구입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연간 30억~50억 원 이상 광고비를 집행하는 중대형 광고주 및 광고대행사를 주요 대상으로 한다.

유 대표이사는 "모바일 디지털 마케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재적소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지만 매체와 소비시장 니즈는 항상 변화한다"며 "데이터와 애드테크 중심의 효과적, 효율적인 서비스를 지속 성장해 나가는 한편, 웹 3.0 기반의 새로운 변곡점이 도래한 현재 데이터기반의 데이터거래소 사업영역으로의 확장 등으로 차세대 테크 기업으로서 고객과 소비자의 최적화된 공유점을 만들어가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모비데이즈는 하나금융17호스팩과 합병 예정이며, 합병비율은 1대 14.465다. 오는 6월 8일 기업명을 모비데이즈로 바꾸며 코스닥 시장에 상장예정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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