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정가 인사이드] 尹정부 첫 여야 원내사령탑, '윤석열 vs 이재명' 재격돌 양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친윤계 맏형 권성동, 尹 정부 초반 국정 뒷받침이 핵심
박홍근, 분명한 개혁 성향에 '강한 야당' 표방
검찰개혁·지방선거 중대선거구 도입 '첩첩산중'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정부 첫 번째 국회를 책임질 여야 원내대표 대진표가 결정됐다. 180석 거대 야당 원내대표에 박홍근 의원이 결정된 데 이어 8일 국민의힘 원내대표로 5선의 권성동 의원이 선출됐다.

여소야대 정국에서 '강한 민주당'을 천명한 박홍근 원내대표와 친윤계의 좌장 역할을 맡은 5선의 권성동 원내대표가 맞붙게 되면서 향후 여야 관계는 타협과 화합보다는 긴장이 예상된다. 향후 쟁점인 코로나19 추경, 검찰·언론개혁, 정부 조직개편안 등에서 두 원내대표의 물러섬 없는 지략 대결이 펼쳐질 전망이다.

신임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친윤계의 좌장으로 여당인 국민의힘의 원내 정책을 총괄하게 됐다. 친윤계 핵심으로 당내 원내 정책을 총괄하게 되면서 무엇보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해야 하는 절대 과제를 안게 됐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 kilroy023@newspim.com

윤 당선인과 권 원내대표는 검찰로도 선후배 사이지만 어린 시절을 함께 보낸 친구다. 윤 당선인은 검찰총장으로서 문재인 정권과 맞서며 정치 입문을 모색할 때도 권 원내대표의 도움을 받았을 만큼 막역한 사이다.

대선에서도 권 의원은 윤석열 캠프 선대본부장과 당의 살림을 담당하는 사무총장으로 핵심적 역할을 수행했다. 12월 초 출범한 선거대책위원회에서는 종합지원총괄본부장을 맡으며 실세 자리를 확고히 한 바 있다.

그는 지난 5일 원내대표 출마 선언에서는 "당선인과 인간적 신뢰가 있고, 또 대선 캠프라든가 인수위원회 구성에 있어서 제가 일정한 역할을 한 것이 원활한 당정 관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윤 당선인에게도 쓴 소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친윤파의 좌장이 당내 원내 정책을 맡게 되면서 당청관계의 무게추는 청와대로 향할 수밖에 없다. 소수 여당인 만큼 협상이 불가피하지만, 윤석열 정부의 핵심 과제에서 여당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 

180석의 거대 야당을 이끄는 박홍근 민주당 원내대표는 강한 야당을 표방한다. 박 원내대표는 분명한 개혁 성향과 함께 꼼꼼한 일 처리가 강점으로 평가된다. 원내대표 공약에서도 강력한 야당을 표방했다.

당 안팎에서는 민주당 의원들이 박 원내대표를 선택한 이유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의 출범을 앞두고 정부 견제를 보다 선명히 할 수 있는 인사를 선택했다 평가도 나오고 있다.

더욱이 박 원내대표는 원내대표 당선 이후에도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강력한 입법 드라이브를 예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5일 국회 본회의에서 신임 국회 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동료 의원과 대화하고 있다. 2022.04.05 kilroy023@newspim.com

박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부 임기 내에 '기소권과 수사권 분리'를 핵심으로 하는 검찰 개혁 입법을 완수하겠다는 입장이다. 언론 개혁 입법 역시 마무리하겠다는 입장인데 이는 윤석열 정부의 입장과는 완전히 배치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박 원내대표는 대장동 특검과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등에서 논의되고 있는 기초의원 중대선거구 도입 등에 대해서도 "반드시 결과를 만들어내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인수위원회 및 국민의힘은 한국형 뉴딜 추진,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관련된 안보 공백, 공공기관장 인선 문제 등을 놓고 지속적인 갈등을 벌이고 있다.

여야 역시 연일 서로를 향해 '발목잡기' '점령군' 등의 거친 말을 주고받으며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회는 이후 대장동 특검, 검찰·언론개혁 입법, 기초의원 중대선거구 도입 등을 놓고 전운이 짙어지고 있다.

윤석열 정부 첫 여야 원내정책을 책임질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어떤 협상의 묘를 발휘할지 여의도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dedanh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정관 "대한상의 담당자 법적조치" [세종=뉴스핌] 최영수 선임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9일 대한상공회의소의 이른바 '가짜뉴스 보도자료'에 대해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정관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무역보험공사에서 '6개 경제단체와 긴급현안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언급했다. 이날 회의에는 문제를 일으킨 대한상공회의소를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한국무역협회,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6단체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이번 회의는 미국 관세협상, 고환율 등 우리 경제의 대내외 여건과 주요 경제단체들의 현안을 점검하고, 특히 최근 상속세 관련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에서 촉발된 '가짜뉴스' 사안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고, 재발을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 장관은 우선 "대한상의를 소관하는 주무장관으로서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이어 "상속세 부담에 자산가 유출 세계 4위라는 지난주(3일) 대한상공회의소 보도자료는 법정단체로서 공적 책무와 책임을 망각한 사례"라고 질타했다. 그는 "대한상공회의소가 상속제 제도 개선을 목적으로 인용한 통계의 출처는 전문조사기관이 아니라 이민 컨설팅을 영업목적으로 하는 사설업체의 추계에 불과하다"면서 "이미 다수의 해외 언론과 연구기관이 해당 자료의 신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으나, 대한상공회의소는 최소한의 검증 절차조차 거치지 않은 채 자료를 인용·확산시켰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열린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또한 "해당 컨설팅업체 자료 어디에도 상속세 언급은 없음에도 대한상공회의소는 자의적으로 상속세 문제로 연결해 해석했다"고 질타했다. 특히 "보도자료에 인용된 '최근 1년간 우리나라 백만장자 유출이 2400명으로 두 배 증가했다'는 내용도 국세청에 따르면. 연평균 139명에 불과해 명백히 사실이 아니다"라고 바로잡았다. 김 장관은 "이번 사안은 국민과 시장을 혼란에 빠뜨리고 정책 환경 전반에 대한 신뢰를 훼손하는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이에 산업부는 "대한상공회의소의 해당 보도자료 작성·검증·배포 전 과정에 대해 즉각 감사를 착수했다"면서 "추후 감사 결과에 따라 담당자 문책, 법적 조치 등 엄중하게 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제시했다. 아울러 "정부 정책과 현장 간의 간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말부터 주요 단체, 협회들과 '정책간담회'를 정례화해 이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경제단체 긴급현안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2026.02.09 ryuchan0925@newspim.com dream@newspim.com 2026-02-09 09:03
사진
李대통령 '잘한다' 55.8% [리얼미터]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가 55.8%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9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6일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 했다는 긍정평가는 55.8%였다. 지난 조사보다 1.3%포인트(p) 오른 수치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일 창원 성산구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남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07 photo@newspim.com 이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못 했다는 부정평가는 39.1%로 지난 조사보다 1.6%p 떨어졌다. '잘 모름'은 5.1%로 확인됐다. 리얼미터는 "부동산 다주택 투기 규제 및 물가 관리 등 체감도 높은 민생대책과 더불어 대기업 채용 유도, 남부내륙철도 착공과 같은 경제 활성화·균형 발전 행보가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지난 5∼6일 진행한 정당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보다 3.7%p 오른 47.6%, 국민의힘 지지율은 2.1%p 떨어진 34.9%로 각각 집계됐다. 민주당은 3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고, 국민의힘은 2주 연속 하락했다. 이어 조국혁신당은 2.6%, 개혁신당은 3.3%, 진보당은 1.3% 지지율을 기록했다. 무당층은 8.9%였다. 리얼미터는 두 조사 모두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p, 정당 지지도 조사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5.2%, 정당 지지도 조사 응답률은 4.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9 09:0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