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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남북관계 원위치...새 정부, 대북정책에 '굴종' 지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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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대북정책, 북한에 당당한 입장에서 펼쳐졌으면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만에 등장해 연이어 담화문을 발표하며 한반도 긴장 수위를 끌어올리고 있다.

김 부부장은 "핵보유국을 상대로 선제타격을 함부로 운운하며 저들에게도 결코 이롭지 않을 망솔한 객기를 부린다"며 우리 국방부 장관을 향해 미친놈, 쓰레기라는 표현까지 서슴지 않았다.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2022.02.11 oneway@newspim.com

이런 상황 속에서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총체적 실패로 단정하는 적인 합당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그는 "대화와 협상을 통해 지난 4년 간 북한이 (군사적) 위협을 스스로 내려놓았다"며 성과를 부각했다.

북한이 최근 스스로 핵보유국임을 강조하고 핵무력에 대해 언급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 와중에 나온 통일부 장관의 이같은 발언은 설득력이 없어 보인다.

북한은 지난 1월 과거 선언했던 핵실험·ICBM(대륙간탄도미사일) 모라토리엄을 파기할 수 있다고 경고한 뒤 실제로 이를 실행에 옮겼다. 올해에만 12차례 미사일을 쏘아올렸는데 이중에는 ICBM도 포함돼 있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금강산 관광지구 내 우리측 소유인 해금강 호텔을 통보 없이 철거하기 시작했다. 통일부가 입장을 전달하고 확인을 요구했으나 북한은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오는 4월 15일은 북한의 최대 명절 태양절이다. 이미 열병식을 준비 중인 북한이 이날 행사에서 어떤 신무기를 선보일지, 어떤 식으로 도발을 감행할지는 몰라도 그 수위는 결코 이전보다 낮아지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결국 남북관계는 지난 5년 전과 달라진 것이 없다고 볼 수 있다. 문재인 정부가 5년 간 많은 공을 들였던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도 실패한 정책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이날 경기도 평택의 주한미군 기지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해 한미동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북한의 ICBM 발사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가 매우 엄중한 상황 속에서 한미 군사동맹과 연합방위태세를 통한 강력한 억제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했다.

지난 5년간의 대북 정책은 북한의 비핵화 진전은 이끌어내지 못한채 '북한 눈치보기', '굴종적 외교'라는 수식어를 남겼다. 새 정부의 대북 정책은 이런 수식어들에서 벗어나 북한에 당당한 입장에서 펼쳐졌으면 한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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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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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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