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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7개 레이블 동시 참여 오디션 개최…최초·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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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최대 규모 오디션에 1만3000명 지원
첫날 오디션 'BTS 안무가' 손성득 참여
오디션 참가자 "BTS로 K팝 접해"

[미국 라스베이거스=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의 콘서트가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하이브의 7개 레이블이 참여하는 오디션이 개최됐다.

8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 내 사우스 컨벤션 센터 Level 3에서 '하이브 멀티 레이블 오디션'이 열렸으며, 이번 오디션은 빅히트 뮤직과 빌리프랩, 쏘스뮤직,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KOZ 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레이블즈 재팬, 하이브 아메리카가 합동으로 개최하는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오디션이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뉴스핌] 이지은 기자 = 대기실 공간에 설치된 하이브 멀티 레이블 오디션 조형물 2022.04.09 alice09@newspim.com

이날 하이브 아메리카 담당자는 "하이브 멀티 레이블 오디션에 7개 레이블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오디션을 위해 한국 레이블에서 오신 분들도 계시고, 못 오시는 분들을 위해 참가자 동영상을 촬영해 전 레이블 캐스팅 팀이 보시고 원하는 분들을 찾을 수 있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디션이 열리는 첫 날이라 몇 명이 오는지는 정확히 가늠하기 어렵지만 금일 오디션을 위해 신청서를 낸 인원은 2000~3000명 정도였다. 총 1만3000명이 지원을 했고, 몇 명이 왔는지는 확실히 파악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첫날 현장에는 빅히트 뮤직의 퍼포먼스 디렉터이자 방탄소년단의 안무가로 알려진 손성득과 7개 레이블 캐스팅 담당자가 참여해 오디션을 진행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멀티 레이블 오디션 접수를 위해 줄을 선 참가자들 2022.04.09 alice09@newspim.com

대기실 공간에는 오디션을 보기 위한 인원들로 가득했다. 7개 레이블이 모두 참여하는 대규모의 오디션인 만큼 엄청난 열기를 뿜어냈다. 대기 공간에는 오디션 참가자들에게 응원의 말을 건네는 7개 레이블의 응원 문구가 적힌 포스트잇이 적혀 있어 시선을 끌었다.

오디션 참가자들은 VCR 모니터에서 흘러나오는 뮤직비디오에 맞춰 춤을 추거나 리듬을 타며 긴장감을 해소하기도 했다.

합동 오디션의 경우 참가자들은 원하는 레이블을 선택할 수 없다. 오디션 장면은 현장 심사위원 외 여러 하이브 레이블 신인개발 관계자가 볼 수 있도록 녹화되며, 오디션 종료 후 촬영된 영상을 7개 레이블이 공유하고 일정 기간 리뷰 과정을 거친 후 각 레이블에서 원하는 대상자를 직접 캐스팅하는 구조로 구성됐다.

이번 오디션을 가장 처음으로 보는 레이첼 너리허니컷(Charlie nerihunnicutt, 15세)은 접수 후 취재진과 만나 "할머니가 BTS의 팬이라 BTS의 무대를 보여주신 적이 있는데, 그때 K팝을 처음 알게 됐다. 그 이후로 K팝에 빠지게 돼 오디션까지 보게 됐다"고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뉴스핌] 이지은 기자 = 오디션 참가자를 위한 응원 문구를 적어 놓은 하이브 7개 레이블 2022.04.09 alice09@newspim.com

이어 "오디션은 노래 분야로 볼 예정"이라며 "이제 곧 오디션을 보는데 조금 긴장되고 흥분되기도 한다"며 소감을 전했다.

해외에서 개최되는 오디션이지만 한국인들도 찾아볼 수 있었다. 현장을 찾은 김레미(15세)는 오디션을 보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라스베이거스를 방문했다. 김레미 양은 "LA에 거주 중인데 라스베이거스에는 어제(7일) 왔다. 어렸을 때부터 춤을 춰왔는데 춤을 춘지 6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그는 "K팝은 방탄소년단을 알게 된 후로 더 많이 연습했고, 오디션에서 아이유의 노래를 부르고 춤은 프리스타일로 출 예정"이라며 "만약 합격한다면 어느 레이블에 가도 상관없다. 트레이닝을 열심히 받을 각오가 돼 있다"며 포부를 던졌다.

[미국 라스베이거스=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 멀티 레이블 오디션에 참가한 한국인 김레미(15세) 양 2022.04.09 alice09@newspim.com

특히 현장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뮤직비디오에 맞춰 춤을 추는 참가자도 있었다. 조에(ZOE)는 오디션에 참가한 이유로 방탄소년단을 꼽았다. 그는 "BTS 때문에 K팝에 대해 알게 됐다. 그래서 오디션까지 보게 됐다"며 "BTS 멤버 중에서도 제이홉과 진이 에너지가 너무 파워풀해 제일 좋아한다"며 멤버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하이브의 멀티 레이블 오디션은 오늘(8일)과 9일(현지시간)과 15~16일 나흘 동안 진행되며, 사전 지원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현장 지원 및 접수가 가능하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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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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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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