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핌] 김대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양규 목포시의원(삼향, 옥암, 상동)이 재선 도전을 향해 출사표를 던졌다.
11일 오후 목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 등록이 끝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나선 김 의원은 "지난 임기 동안 지역 내 애로사항들을 해결하며 주민들과 많은 소통을 해 왔지만, 항상 부족함을 느꼈고 항상 아쉬움이 남았다"며 "이번 지방선거에 지역주민들의 선택을 다시 받아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누적된 지역 현안들을 해결하겠다"며 재선 도전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제11대 목포시의회 의정활동을 통해 17건의 주민생활과 밀접한 제·개정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또 52건의 공동발의 및 다양한 정책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왕성한 의정활동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 의원이 발표한 조례 중 일부에는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의 공동전기요금 확대 지원 ▲학부모들과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및 위험구간 지원을 위해 노인 일자리를 접목한 등하교 안전 지킴이 지원사업 등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활동들이 눈에 띈다.
김 의원은 최근 목포시의회 예결위원장직을 수행했고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부대변인, 교육복지특별위원장, 생활환경노동특별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목포지역위원회 사무국장, 영흥중·고 총동문회 부회장, 바르게살기운동 목포시협의회 이사를 역임하며 활발한 지역 활동을 펼쳤다.
dw234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