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서울시설공단, 노후 도로 효율적 유지관리 추진

기사입력 : 2022년04월14일 10:19

최종수정 : 2022년04월14일 10:19

도로관리 15개 기관 협업기구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노후시설 안정성 및 지속가능성 강화

[서울=뉴스핌] 채명준 인턴기자 = 서울시설공단이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 제1차 정기회의'를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 자동차 전용도로를 관리하는 공단을 비롯해 한국도로공사, 국토안전관리원 등 15개 기관이 온라인에서 모여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중대재해 예방과 SOC(기반시설) 디지털화, PSC교량 기술개선 등 노후 도로의 관리 시스템 구축과 발전을 위한 첫 회의를 갖는다.

서울시청 전경. [서울=뉴스핌]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1월 출범한 도로 관리 협력기구로 도로 관리와 연관된 공공기관, 학회, 연구원, 대학이 협력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한다.

현재 국비 256억원이 투입되는 '기반시설 첨단관리 기술개발 사업'의 주체로 선정돼 본격 운영을 준비중이다.

이는 급증하는 노후 기반시설의 안전을 높여 지속 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이며 국토안전관리원이 총괄을 맡아 5년간 진행한다. 기반시설의 성능 평가와 미래 성능예측, 기반시설 첨단관리 시스템 개발에 주력한다.

최근에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서 수행한 국가 R&D 과제 중 '영상 및 레이더 스캔을 이용한 터널균열 측정기술'을 공단 관리 도로에 시범 적용해 효과를 분석중이다.

한편 공단은 도로인프라 얼라이언스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도로관리 정책이 수립될 수 있게 힘쓰는 한편 노후 인프라 문제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동영상 제작․공유와 대학생 대상 교육 프로그램 신설, '노후 인프라 관리 중요성 시민 슬로건 공모전'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전기성 서울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노후 기반시설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리스크이기 때문에 안정적 관리를 위해서는 관계 기관들의 지속적인 기술 교류가 필요하다"며 "도로 인프라를 시작으로 공단이 관리하고 있는 모든 시설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종합적이고 선제적인 대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rnobod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