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이경환 기자 = 2022고양국제꽃박람회가 22일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5일 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
[고양=뉴스핌] 정일구 기자 = 22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에서 열린 2022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이 튤립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3년 만에 열리는 '2022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이날부터 26일까지 5일간 화훼산업대전으로 개최된다. 2022.04.22 mironj19@newspim.com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관람객을 받는 이번 꽃박람회는 미국과 네덜란드 등 10개국 100여개 화훼 관련 기관과 협회, 업체가 참여한다.
온·오프라인 화훼 전문 비즈니스로 개최되는 이번 꽃박람회는 화훼 직거래 장터와 우수·신품종 화훼류 전시관, 화예작품 초청전,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운영된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고양국제꽃박람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재준 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은 이날 개막식에서 "코로나19 때문에 국내 화훼 산업이 2년 넘게 위축돼 화훼 농민의 고통이 심각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꽃 소비와 교역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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