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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글로벌 긴축 공포 우려에 ↓...여행·기술주 하락 주도

기사입력 : 2022년05월10일 01:12

최종수정 : 2022년05월10일 05:36

Stoxx 600지수, 2개월래 최저치 기록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는 9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포인트 12.45(2.90%) 하락한 417.46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293.62포인트(2.15%) 내린 1만3380.67을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72.34포인트(2.75%) 빠진 6086.0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71.36포인트(2.32%) 하락한 7216.58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앞 황소와 곰 동상 [사진=로이터 뉴스핌]

유럽 주식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이 위험 자산에서 대규모로 빠져나가면서 하락했다. Stoxx 600지수는 2개월래 큰 하락폭을 보이며 지난 3월 8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보면 여행과 기술주는 각각 5.8%와 4.8% 하락해 손실을 주도했다.

글로벌 시장은 통화 정책, 인플레이션 및 경제 성장에 대한 전망 불확실성으로 최근 몇 주 동안 변동성이 켜졌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공격적인 긴축 행보를 이어나갈 것이라는 관측이 상존하면서 유럽 증시 역시 하락 압력을 받고 있다는 해석이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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