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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원스토어 잇단 상장철회, 75조 SK스퀘어 꿈 어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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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스퀘어 주가 반년만 42% 급락
"IPO 잠시 숨고르기...본진 경쟁력 문제없어"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SK스퀘어가 자회사 SK쉴더스와 원스토어의 잇단 상장 철회로 2025년까지 순자산가치를 현재의 3배인 75조원까지 키우겠다는 목표도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1일 원스토어는 상장 철회를 발표했다. SK쉴더스가 지난 6일 상장철회를 공식화하고 5일 만에 이뤄진 결정이다. 양 사의 상장 철회에서 가장 크게 작용한 것은 공모가 고평가 부분이었다.

SK쉴더스는 당시 희망 공모가 범위를 3만1000~3만8800원을 제시했다. 이 공모가를 기준으로 상장시 시가총액은 최대 3조5000억원대인데, 이것은 보안업계 1위 에스원 시총 2조5000억원대를 1조원 웃도는 액수였다.

한 증권가 애널리스트는 "IPO 목적 자체가 자금조달인데 SK쉴더스는 구주매출이 절반가량 됐다"면서 "상장 준비 기간 동안 밸류에이션 논란이 이어졌고, 시장 상황이 좋다면 밸류에이션을 높게 받을 순 있겠지만 그렇지 않으니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한 것 같다"고 전했다.

원스토어 역시 공모가 고평가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원스토어는 당초 비교 기업으로 애플과 알파벳(구글 모기업), 카카오 등을 제시했지만, 고평가 논란으로 이를 텐센트, 네이버, 카카오, 넥슨으로 변경했다.

양 사의 상장 철회로 직격탄을 고스란히 떠안은 곳은 두 회사를 거느리고 있는 중간지주사 SK스퀘어다. SK스퀘어는 지난해 11월 29일 SK텔레콤에서 인적분할한 뒤 증시에 재상장 돼 7만6000원을 기록했지만, 13일 종가 4만4400원을 기록하며 약 반년 만에 42% 급락했다.

박정호 부회장이 SK스퀘어 대표로 선임돼 닻을 올릴 때까지만 해도 SK스퀘어는 SK텔레콤과 쌍두마차로 반도체, 신사업, 정보통신기술(ICT) 사업에 집중하는 투자 전문사로 성장할 것이란 기대감이 컸다. 당시 박 부회장은 "2025년까지 SK스퀘어의 순자산가치(NAV)를 현재의 세 배인 75조원 규모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히며 공격적인 목표치도 제시했다.

한 자본시장 고위관계자는 "짧은 시간에 덩치를 키운 대기업들은 중복된 사업을 개별 계열사에서 따로 하는 등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은데, 지주사 전환을 통해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려는 것"이라며 "성장성 있는 사업을 쪼개 상장한 후 신규 투자금을 유치하면 기업을 더 크게 키워나갈 수 있고, SK텔레콤도 그 일환으로 지주사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SK스퀘어 중간지주사 전환 후 IPO를 통해 덩치를 키우려던 계획이 불안한 글로벌 증시 상황과 맞물려 급브레이크에 걸린 것이다. SK스퀘어 측은 IPO가 늦어지긴 했지만, 개별 기업들의 펀더멘털엔 문제가 없는 만큼 성장성을 이어나갈 수 있다는 입장이다.

SK스퀘어 관계자는 "기업 성장이라는 부분이 IPO란 한 트랙에서만 돌아가는 것이 아닌 반도체, 넥스트 플랫폼 투자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진행되고 있다"면서 "시장 상황이 안 좋아 IPO는 잠시 숨고르기를 할 뿐, IPO가 늦춰진다고 본진의 경쟁력에 문제는 없다"고 강조했다.

 

abc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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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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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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