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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날씨에 주말 교통량 증가…서울-부산 6시간 20분 소요

기사입력 : 2022년05월14일 09:20

최종수정 : 2022년05월14일 10:05

[서울=뉴스핌] 이정윤 기자= 5월 두 번째 주말은 맑은 날씨에 평소 주말보다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주말 나들이 차량이 늘어나며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14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5월 두 번째주 주말 전국 교통량은 토요일(14일) 535만대, 일요일(15일) 470만대로 예상된다.

최근 4주 주말 동안 토요일 교통량은 521만대, 일요일은 460만대로 이에 비해 이번주 주말 교통량이 늘어난다. 이번 주 토요일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은 전주보다 1만대 적은 47만대, 일요일 수도권으로 들어오는 차량도 지난주보다 2만대 적은 48만대로 전망된다.

최대 예상 소요시간은 ▲서울~대전 3시간10분 ▲서울~부산 6시간20분 ▲서울~광주 4시간50분 ▲서울~목포 5시간20분 ▲서울~강릉 3시간40분 ▲남양주~양양 3시간 등이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는 ▲대전~서울 3시간10분 ▲부산~서울 6시간20분 ▲광주~서울 5시간 ▲목포~서울 5시간20분 ▲강릉~서울 4시간30분 ▲양양~남양주 3시간40분 등이다.

이는 요금소 간 통행시간 기준이며, 일시적으로 교통량이 집중되거나 사고 등 돌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설 연휴 첫날인 29일 서울 서초구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반포IC 인근에서 차량들이 정체를 빚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정오 기준 경부고속도로 부산 방향은 반포-서초, 남사부근, 천안휴게소-남이분기점 부근 등 총 32km 구간에서 차들이 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01.29 kilroy023@newspim.com

최대 혼잡 예상구간은 토요일 지방방향으로 경부선은 판교~오산, 북천안~청주, 영동선은 북수원~양지, 덕평~여주분기점 구간 등이 지목됐다.

일요일 서울방향으로 경부선은 회덕분기점~목천, 북천안~오산, 영동선은 속사~동둔내, 여주~양지 구간 등이 꼽혔다.

도로공사가 최근 5년간 고속도로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5월의 교통사고 사망자를 분석한 결과 졸음·주시태만으로 인한 사고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공사는 이에 5월부터 8월까지 전 국민이 함께하는 '앞차가 졸면 빵빵' 졸음운전 예방 캠페인을 실시한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주행 중 졸음을 느끼면 휴게소 또는 졸음쉼터에서 꼭 휴식을 취해주시고, 지그재그 운전 등 앞차의 졸음운전이 의심되면 경적을 크게 울려달라"고 당부했다.

 

jyo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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