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KT&G '가성비'로 전자담배 시장 1위 굳힌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아이코스' 제친 KT&G '릴', 5만원대 가성비 신제품 내놔
'전자담배 기기 보급 활성화' 경쟁 ...파격 할인도 불사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KT&G가 2년 만에 '가성비'를 강조한 궐련형 전자담배 '릴' 시리즈의 신제품을 내놨다. 올해 1분기 기존 전자담배 강자인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를 꺾고 점유율 1위에 올라선데 이어 5만원대 신제품을 선보이며 점유율 굳히기에 나선 것이다. 전자담배 업체들의 파격할인 및 가성비 마케팅이 달아오르면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 '아이코스' 잡자마자 '가성비 공세'...5만원대 '릴' 선보인 KT&G  

17일 업계에 따르면 KT&G는 이날 궐련형 전자담배 '릴 하이브리드 이지((lil HYBRID Ez)'를 새롭게 선보였다. 지난 2020년 '릴 하이브리드 2.0' 출시 이후 2년 만에 선보이는 신제품이다.

'릴 하이브리드 Ez' 제품 이미지. [사진=KT&G]

신제품 '릴 하이브리드 이지'는 가성비를 강조한 제품이다.  전용스틱 삽입 시 자동으로 예열이 시작되는 스마트온 기능 등 '릴 하이브리드'의 편의성은 유지하면서도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한 것이다. 기존 제품 '릴 하이브리드 2.0'과 '릴 솔리드 2.0'의 가격은 각각 8만8000원이다. 반면 신제품 릴 하이브리드 이지의 권장 소비자가는 5만8000원으로 기존 제품 대비 34% 가량 저렴하다.

일각에서는 KT&G의 이번 릴 시리즈의 가성비 신제품 출시를 놓고 '점유율 굳히기' 전략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사실상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1위에 올라서자마자 신제품을 내놓은 셈이기 때문이다.

KT&G의 '릴'은 올해 1분기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점유율(스틱 판매량 기준) 45.1%를 차지하며 1위에 올라선 바 있다. 줄곧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1위를 차지하던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를 처음 제친 것이다.

원조 궐련형 전자담배로 꼽히는 필립모리스의 '아이코스'는 2017년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했지만 2020년 58%, 지난해 45%로 지속 줄었다. 반면 KT&G의 '릴'은 2020년 34.3%에서 지난해 42%로 점유율을 늘렸다.

◆전자담배 기기 보급 사활...달아오르는 파격할인·가성비 경쟁

국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형성된 지 올해로 5년째에 접어든 가운데 업체들의 '가성비' 경쟁은 점차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가성비' 마케팅의 스타트를 끊은 것은 전자담배업계 3위인 BAT로스만스(이하 BAT)다. BAT는 지난해 궐련형 전자담배 '글로 프로' 기기를 90% 가량 파격 할인한 9900원에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전개한 바 있다.

BAT는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 '글로 프로 슬림'에 대해서도 이달부터 최대 50% 할인 판매를 시작했다. 10만원 상당의 제품을 '1+1'으로 구매할 반값에, 단독 구매할 경우 2만9900원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이다.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2022.02.14 romeok@newspim.com

KT&G에 궐련형 전자담배 1위 자리를 빼앗긴 한국필립모리스도 올해 할인 프로모션을 시작했다. 올 초 한 차례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한 데 이어 이달부터는 권장소비자가 13만원인 '아이코스3 듀오'를 친구추천을 받은 신규고객에 46% 할인된 6만9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그간 할인정책에 소극적이었던 한국필립모리스가 올해들어 잇따라 할인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는 모습이다.  

KT&G가 가성비를 강조한 5만원대 신제품을 출시한 것도 경쟁사들의 이같은 파격 할인 정책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릴 하이브리드 2.0', '릴 솔리드 2.0' 등 기존 제품의 할인이 아닌 가성비 전용 제품으로 경쟁사의 할인 공세를 방어하겠다는 전략이다.

전자담배 업체들이 앞다투어 할인 및 가성비 마케팅을 강화하는 이유는 충성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업계 관계자는 "전자담배는 기기의 보급률이 늘수록 전용 담배 스틱 판매량이 증가하는 구조"라며 "일반 담배에서 전자담배 기기로 전환을 고려하는 소비자들을 잡기위한 경쟁이 올해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omeo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폰 테스트서 문제 발생"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애플이 첫 폴더블 아이폰의 엔지니어링 테스트 단계에서 예상 외 어려움을 겪으며 대량생산 및 출하 일정이 수개월 지연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닛케이아시아는 7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폴더블 아이폰 초기 테스트 생산 과정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드러났다고 전했다.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이 소식통은 폴더블 아이폰의 초기 테스트 생산 단계에서 예상보다 많은 문제가 발생해 이를 해결하고 조정하는 데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악의 경우 첫 출하가 수개월 늦어질 수 있으며, 이는 애플의 폴더블 기기 진입 전략에 차질을 줄 전망이다. 다만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애플이 여전히 오는 9월 아이폰 18 프로와 프로 맥스와 함께 첫 폴더블 아이폰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다만 출시 시점이 확정된 것은 아니며 생산이 본격 가동되지 않은 상태로 6개월 여유가 있어 조정 가능성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소식에 애플 주가는 장중 5.1%까지 하락한 뒤 오후 거래에서 3% 가까이 떨어졌다. 미국 동부시간 오후 2시 27분 애플은 전장보다 2.88% 내린 251.41달러를 기록했다. 애플 로고 [사진=블룸버그통신] mj72284@newspim.com 2026-04-08 03:29
사진
민주, 경기지사 후보에 추미애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로 추미애 의원이 7일 최종 확정됐다. 추 의원은 한준호 의원, 김동연 경기지사와 3인 본경선에서 과반을 득표하며 결선투표 없이 본선에 직행했다. 소병훈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기호 2번 추미애 후보가 민주당 9회 지방선거 경기지사 후보자로 선출되었음을 선포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국회사진기자단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후보가 1일 서울 양천구 SBS 목동 스튜디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자 2차 TV 합동토론회에 참석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6.04.01 photo@newspim.com 소 위원장은 "본경선에서는 최고 득표자가 과반 득표를 하였으므로 결선 없이 본경선 결과에 따라 최종 후보자가 확정됐다"고 말했다. 이날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율은 별도로 공개되지 않았다. 본경선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실시됐으며,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seo00@newspim.com 2026-04-07 18:4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