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펀드

속보

더보기

인도 밀 수출 금지에 '농산물 ETF·펀드' 수익률 30%, 계속 오르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농산물펀드도 국내주식형·원자재 앞지르고 '껑충'
"곡물가격 상승세 꺾이기 어려워"…강세 지속 예상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 세계 밀 생산국 2위 인도의 밀 수출 금지 사태로 밀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자 농산물 관련 상품의 최근 3개월 수익률이 20~30%대로 나타나는 등 투자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곡물 가격을 끌어올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기후 위기가 진정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농산물 펀드의 강세도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6일 오후 서울의 한 대형마트 밀가루 코너에서 시민들이 물건을 구매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 금지로 식용유 대란이 발생한 데 이어 인도가 밀 수출을 전격 금지하면서 물가에 위협을 주고 있다. 세계 2위 밀 생산국이자 8위 수출국인 인도가 밀 수출 전면 중단을 결정하면서 밀가루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밀 수출국 작황이 이상 기후로 좋지 않은 상황에서 인도의 수출 금지는 국제적인 밀 가격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밀가루 가격 상승이 장기화 될 경우 밀가루를 원료로 하는 과자와 빵에 이어 라면 가격도 상승이 불가피하다. 2022.05.16 pangbin@newspim.com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ODEX 3대농산물선물(H)'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4.39%, 3개월은 28.52%, 6개월은 39.38%로 집계됐다. 'TIGER 농산물선물Enhanced(H)'의 1개월 수익률은 4.43%, 3개월은 27.34%, 6개월은 36.40%로 나타났다. 이들은 시카고상품거래소에 상장된 밀, 옥수수, 대두, 설탕 등의 농산물선물 가격 움직임을 반영하는 상품이다.

또 설정액 10억원 이상의 테마펀드 중 농산물펀드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은 약 1%, 3개월은 20%, 6개월 수익률은 30%, 연초 이후 수익률은 27%, 1년 수익률은 33%로 나타났다. 반면 국내주식형 펀드 전체의 1개월(4%), 3개월(5%), 6개월(13%), 연초 이후(14%), 1년(15%)은 모두 하락했고, 해외주식형 펀드도 1개월(7%), 3개월(16%), 6개월(25%), 연초 이후(19%) 떨어졌다. 뿐만 아니라 농산물펀드의 수익률은 올해 초부터 원유와 천연자원의 급등으로 강세를 보였던 원자재펀드의 수익률도 앞질렀다. 원자재펀드는 1개월 동안 약 7% 하락했고, 3개월은 5%, 6개월은 9%, 연초 이후는 17%, 1년 수익률은 16%로 나타나 농산물펀드 수익률에 밀렸다.

이처럼 농산물펀드의 수익률이 두드러지는 이유는 가파른 이유는 올해 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전 세계 곡물 공급 차질이 빚어진 데 이어 최근 인도가 밀 수출금지를 선언하면서 밀 가격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인도 대외무역총국(DGFT)는 지난 15일 식량안보를 확보하고, 이웃 국가와 기타 취약국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밀 수출 정책을 '자유'에서 '금지'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밀 주요 수출국으로 꼽혔던 인도는 그 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계 밀 부족분을 보충해줄 수 있는 나라로 꼽혔으나, 지난 3~4월 때 이른 폭염이 발생해 수출을 제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바 있다. DGFT의 발표 직후 미국 시카고상품거래소에서 밀 선물 가격은 16일(미국 시간) 6% 가까이 급등한 부셸당 12.475달러까지 올라 두 달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미국 농무부는 5월 전 세계 농산물 수급 전망을 공개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미국 겨울 밀 작황 악화로 최근 강세를 보인 밀 가격이 예상보다 낮은 생산량 추정치에 약 6% 급등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전쟁과 기후 위기 등을 이유로 당분간 곡물 가격이 진정되기 어려울 것으로 본다. 김소현 대신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먹거리 물가, 특히 곡물가격의 진정을 기대하기 힘들다"며 "이는 지난 2008년 식량위기 당시와 2020년 코로나19 사태 초기보다 높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안영진 SK증권 연구원은 "식량안보가 화두로 떠오르는 상황인 만큼 곡물 가격 상승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초 이후 식량 가격은 공급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끌어올렸으나, 앞으로는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가격 강세를 불러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따라서 농산물 지수에 연동되는 상품의 강세도 이어질 전망이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옥수수 및 대두와 달리 밀은 7~8월 수확되는 미국 겨울 밀 작황우수등급 비율이 전년 동기 수준을 크게 하회하면서 6월 전 세계 농산물 수급 전망 추정치도 하향 조정될 가능성이 높다"며 "농산물 섹터 전반에 노출된 농산물 선물 ETF 등의 성과가 양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chesed7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7% [NBS]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도가 취임 이후 최고치인 6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2월4주차 [그래프=NBS]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수행하는 전국지표조사(NBS) 2월 4주차 결과를 살펴보면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67%로 직전 조사인 2월 2주차 63%보다 4%포인트(p) 올랐다.  부정평가는 25%로 직전 조사 30%보다 5%p 떨어졌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에서 열린 제11차 확대국가관광전략회의 'K-관광, 세계를 품다'에서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2.26 photo@newspim.com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5%, 국민의힘 17%, 조국혁신당 4%, 개혁신당 3%, 진보당 1% 순으로 나타났고, 태도유보는 27%였다.  정당 대표의 직무수행 평가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가 43%, 부정평가 42%였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긍정평가는 23%, 부정평가는 62%였다. NBS 정당지지도 2월4주차 [그래프=NBS] 6·3 지방선거와 관련해서는 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53%, 야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이 34%로 집계됐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폐지에는 잘한 조치라는 찬성 의견이 62%, 잘못한 조치라는 반대 의견이 27%였다.  윤석열 전 대통령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한 것에는 '혐의에 비해 가볍다'는 의견이 42%, '적절하다'는 의견이 26%, '무죄이므로 잘못됐다'는 의견이 23%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23~25일 동안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4.9%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he13ook@newspim.com 2026-02-26 11: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