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범죄 액션 시리즈 '범죄도시2'가 개봉 첫날 관객수 46만7525명을 동원,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8일 개봉한 '범죄도시2'는 첫날부터 46만 관객을 넘기며 누적 관객수 65만 466명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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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
이로써 지난 2019년 12월 18일에 개봉한 영화 '백두산'의 오프닝 45만171명을 뛰어넘으며 882일 만에 한국영화 흥행신기록을 세웠다. 팬데믹 이후 및 2022년 한국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이기도 하다. '범죄도시'(2017)의 전편 오프닝 기록인 16만4399명을 2.8배 이상 넘으며 전편 흥행 및 입소문을 모두 뛰어넘는 돌풍이 시작됐다.
팬데믹이라는 기나긴 한국영화의 터널을 끝내고, '범죄도시2'가 한국영화가 살아있다, 극장은 살아있다 캠페인의 첫번째주자로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영화 '범죄도시2'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금천서 강력반이 베트남 일대를 장악한 최강 빌런 '강해상'(손석구)을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이야기로 절찬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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