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대한항공, F-4 팬텀 전투기 창정비 사업 완료

기사입력 : 2022년05월26일 14:40

최종수정 : 2022년05월26일 14:4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35년 간 437대 창정비…F-16 수명 연장 등 수주

[서울=뉴스핌] 강명연 기자 = 대한항공이 공군 F-4 팬텀 전투기 창정비 최종호기 출고 기념식을 개최했다.

대한항공은 1988년부터 올해까지 35년 간 총 437대의 공군 F-4 팬텀 전투기 창정비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부산 강서구 대한항공 테크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마지막 F-4 팬텀 전투기의 창정비 출고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F-4 팬텀 전투기 [사진=대한항공]

'F-4 팬텀 전투기'는 대한민국 공군이 1968년 베트남전 참전에 대한 보상으로 미국으로부터 무상임대로 6대를 최초 도입 한 후 점진적으로 추가 도입한 항공기다. 1960년대 후반부터 우리군의 주력 전투기로 활약했지만 1990년대 후반 F-15K 도입과 최근 F-35A 도입으로 순차적으로 퇴역 중이다.

창정비는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항공기의 각종 시스템을 사전 점검하고 기체를 완전 분해한 후 주요 부위의 상태 검사, 비파괴 검사 등을 진행하는 작업이다. 이를 통해 발견된 결함을 수리보강·성능개선한다. 작업 완료 후 각 계통의 작동 점검과 시험 비행 등을 통해 완벽하게 새 항공기 수준의 상태를 유지시키는 게 목적이다.

대한항공은 1978년부터 미군 창정비 사업을 시작해 F-4, F-15, F-16, C-130, A-10 등 전투기·수송기, HH-60, CH-53 등 헬기의 창정비 및 개조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2020년에는 2900억원 규모의 F-16 전투기 수명 연장, 창정비 사업과 1500억원 규모의 H-53E 대형헬기 창정비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은 "6000여대의 각종 군용 항공기 창정비 및 성능개량 작업 경험을 통해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군용기 MRO(항공정비)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unsa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