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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커뮤니티 인테리어 '살롱 드 캐슬'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5월30일 10:34

최종수정 : 2022년05월30일 10:34

MZ세대 취향 고려한 '취향살롱' 문화 접목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롯데건설은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커뮤니티 인테리어 스타일인 '살롱 드 캐슬'을 선뵌다고 3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호텔 라운지를 연상케 하는 롯데캐슬의 커뮤니티 메인 로비 리뉴얼 전경. [사진=롯데건설] 유명환 기자 = 2022.05.30 ymh7536@newspim.com

이번 커뮤니티는 기존 롯데캐슬의 '클래식 진화'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최근 트렌드인 MZ세대들의 다양한 취향 모임인 '취향살롱' 문화를 접목시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롯데캐슬만의 새로운 커뮤니티 스타일이다.

18세기 유럽의 지적 문화 교류의 장이었던 '살롱문화'에 '취향살롱'을 접목해 단지 내 사람들과 교류하거나 내가 원하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의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롯데캐슬의 일상에 품격을 더하다'라는 슬로건으로 단지 내 커뮤니티시설을 통해 자연과 공간, 그리고 사람을 잇는 롯데캐슬만의 특별한 삶의 가치를 담아내고자 했다.

'살롱 드 캐슬'은 공간의 고급화, 분리, 유연성, 특별함 등 크게 4가지의 변화를 담았다. 첫 번째 변화는 '공간의 고급화'로 외적으로는 인테리어 디자인을 내적으로는 커뮤니티 설계 기준과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했다.

두 번째 변화는 공유 공간과 개인 공간의 재정의를 통한 '공간의 분리'이다. 롯데건설은 현재 운영 중인 커뮤니티 시설의 소음을 측정해 건설사 최초로 각 공간별 소음 등급을 부여한 새로운 공간 배치를 제안했으며 이를 통해 쾌적한 커뮤니티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세 번째 변화는 이용자의 목적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공간이 자유자재로 변화하는 '공간의 유연성'이다. 이는 보다 다양해지는 사용자 니즈를 반영한 멀티 기능의 공간으로 맞춤형 공간을 제안한 것이다.

특히 'L-다이닝'의 경우 기존의 케이터링 방식의 단순한 식당 기능에서 벗어나 조식 및 브런치카페, 연회장, 파티룸 등의 기능을 수반한 멀티기능성 공간으로 탈바꿈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롯데캐슬만이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 가치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최상의 주거 상품을 끊임없이 연구해 빠른 변화 속에도 항상 대한민국 주거 트렌드를 리드해 가는 롯데캐슬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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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尹지지율 0.9%p↑, 27.8%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7.8%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9.8%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4%다. 긍정평가는 지난 조사에 비해 0.9%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2.0%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1.4% '잘 못함' 76.8%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9.5% '잘 못함' 68.3%였다. 40대는 '잘함' 16.2% '잘 못함' 83.0%, 50대는 '잘함' 23.6%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1.8% '잘 못함' 65.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8.4% '잘 못함' 45.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9%,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6.0% '잘 못함' 72.8%, 대전·충청·세종 '잘함' 29.8% '잘 못함' 63.6%, 강원·제주 '잘함' 15.4% '잘 못함' 82.1%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28.6% '잘 못함' 68.7%, 대구·경북은 '잘함' 47.8% '잘 못함' 49.1%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22.9% '잘 못함' 75.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3.5% '잘 못함' 74.9%, 여성은 '잘함' 32.1% '잘 못함' 64.6%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인적쇄신 약속과 APEC·G20 정상외교 활약, 이재명 대표의 선거법 위반 1심 판결(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때문에 보수층 중심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지만 윤 대통령의 지지율 30% 회복 여부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쇄신 인사들의 기용 여부와 김건희 여사 특검 여부에 달렸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혐의 재판에서 무죄 판결을 받으며 야권은 김건희 여사 특검·채 상병 사건 관련 국정조사 등 정치적 반격을 노리고 있어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세 유지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국민 앞에 모습을 드러내고 변화하려는 의지를 형식적으로나마 보여준 게 보수층 결집 효과가 있는 것 같다"며 "(지지율이) 조금 더 오를 수도 있었는데 이재명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무죄 판결 때문에 소폭 상승하는 데 그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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