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핀테크

속보

더보기

카카오페이, 대규모 경력 공채…18개 부문 세자릿수 모집

기사입력 : 2022년05월31일 11:39

최종수정 : 2022년05월31일 11:39

6월 12일까지 지원자 모집…채용 전 과정 비대면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카카오페이가 1000번째 크루를 찾기 위한 대규모 채용에 나선다.

카카오페이는 지난 30일부터 2022 대규모 경력 공채 모집을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공채 서류 접수는 6월 12일까지 총 2주간 카카오페이 공채 안내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공채를 통해 기술과 비기술 직군 총 18개 부문에서 세자릿수 채용을 진행한다. 기술 직군은 ▲서버 ▲Front-End ▲데이터사이언스 등 개발과 데이터 직군 내 9개 부문, 비기술 직군은 ▲프로덕트 매니저 ▲UX/UI 디자이너 등 비즈니스, 프로덕트, 디자인 총 3가지 직군 내 9개 부문에서 경력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CI=카카오페이]

채용 절차는 3단계에 걸쳐 진행한다. 비기술 직군 지원자는 서류 전형과 1∙2차 인터뷰를 거치며, 기술 직군은 서류 전형 후 과제 전형과 통합 인터뷰에 참여하게 된다. 카카오페이는 기존 2차례에 걸친 인터뷰를 하나로 통합해 기술 직군 지원자 부담을 줄였다. 전 과정은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지원자 소통을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에서 '페이톡' 행사를 개최한다. 본 행사에서는 기술∙비기술 총 7개 분야의 카카오페이 크루들이 직접 참여해 '카카오페이 개발자/PM/디자이너들은 어떻게 일할까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직군별 1:1 상담공간도 별도 마련해 지원자가 궁금한 점을 자유롭게 물어볼 수 있도록 했다.

메타버스 채용 설명회 '페이톡'은 6월 8일 오후 6시에 열린다. 오는 6월 2일까지 비즈니스 전문 소셜미디어 '링크드인'과 카카오페이 공채 안내 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행사 초대장을 전달한다. 당첨자는 3일 이메일 및 문자를 통해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2017년 카카오로부터 분사 후 60여 명의 규모로 시작해 현재 약 980여 명에 이르는 크루들이 함께하는 회사로 빠르게 확장해왔다"며 "앞으로도 더욱 가파른 성장을 이룰 카카오페이와 함께 변화를 만들어갈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y2kid@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