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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첫 3선 서울시교육감 당선…"다양성 존중, 공존 교육 약속"

기사입력 : 2022년06월02일 03:03

최종수정 : 2022년06월07일 12:44

조 당선인, '질 높은 공교육 실현' 제시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이 확실시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조 후보는 2일 오전 1시50분쯤 당선이 확실시되자 감사의 큰절을 올리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황준선 기자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가 12일 오전 서울 중구 사무실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2.05.12 hwang@newspim.com

조 후보는 "아이들 교육을 세 번씩이나 저에게 맡겨 주신 서울시민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혁신교육 8년을 넘어 더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 다양성을 존중하는 공존의 교육, 다양성이 꽃피는 공존의 교육을 약속한다"며 "반드시 공존의 교육을 통해 공존의 사회로 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른 후보들이 지적한 문제에 대해서도 벤치마킹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는 "기초학력 문제, 돌봄 문제, 방과후학교 질 제고 문제, 영유아 무상교육 확대 등에 대해서 적극 벤치마킹 할 것"이라며 "공통의 주제에 대해 협력할 일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조 후보는 "학생이 주연이 되는 서울교육의 성장 드라마를 만들겠다"며 "질 높은 공교육 실현과 서울교육의 미래교육으로의 전환, 그를 통한 선진 교육에의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전 1시45분을 기준으로 32.55%의 개표율을 보인 가운데 조 후보가 40.31%(56만4429표)의 득표율로 1위를 기록했다.

wideop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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