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민선8기 옥천군정을 이끌 옥천군수직 인수위원회가 10일 출범한다.
인수위원회는 황규철 옥천군수 당선인이 지명한 4명과 기관·단체가 추천한 7명으로총 11명(여성 4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퇴직 공무원 출신 박준태 씨, 부위원장은 김천진 이원면 지역생활보장협의체 위원장, 간사는 이용수 옥천군의회 의원이 맡았다.
또 조동욱 충북도립대학교 교수, 이진호 한국조폐공사노조 부위원장 등 7명이 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인수위는 이달 30일까지 민선 8기 주요 정책 방향과 공약 등을 검토한다.
황 당선인과 인수위원들은 14일부터 17일까지 옥천군 산하 21개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다.
황 당선인은 9일 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선 8기 옥천 군정을 이끌어 감에 있어 군정업무의 신속한 파악과 정책구상을 위해 인수위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군정목표 설정과 공약사업 구체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의 의견이 군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