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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주연, 김지운 신작 '거미집' 촬영 종료…후반작업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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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김지운 감독의 신작이자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의 앙상블로 화제를 모은 영화 '거미집'ㅔ이 3개월간의 순항 끝에 크랭크업했다.

'반칙왕' '장화, 홍련' '달콤한 인생'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악마를 보았다'와 '밀정' 등 작품마다 신선하고 독특한소재와 장르를 비튼 자신만의 스타일을 업그레이드해 온 김지운 감독의 신작 '거미집'이 지난 6일 촬영을 마쳤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을 다시 찍으면 더 좋아질 거라는 강박에 빠진 김감독(송강호)이 검열 당국의 방해와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감행하면서벌어지는 처절하고 웃픈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지금으로선 상상할 수 없는 1970년대 영화 촬영장이라는 신선한 설정 속에 새롭고 독특한 영화의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사진= ㈜바른손]

각종 악조건 속 인물들의 진지한 안간힘과 처절하고 웃픈 몸부림에서 나오는 재미를 담은 김지운 감독은 "'거미집'은 엉뚱한 상황에 놓인 답 없는 인물들이 좌충우돌하는 이야기다. 각 배우들의 개성과 리듬을 최대한 살린 앙상블을 독특한 뉘앙스로 재미있게 그려보고 싶었다. 최선을 다해 서로의 앙상블을 완성해 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수고와 헌신, 재능이 만들어준 멋진 장면들을 잘 다듬어서, 그들의 노력이 빛 바래지 않도록 끝까지 열심히 하겠다"라고 후반작업에 임하는 소회를 밝혔다.

걸작을 향한 포기할 수 없는 욕망으로 다 찍은 영화의 결말을 다시 찍는 '김감독' 역의 송강호는 "지난 3개월간, 영화 속영화인 '거미집'의 배경이 되는 세트장에서 선후배님들과 동고동락한 '거미집'은 특별한 경험이었다. 배우들 간의 앙상블, 감독님과 스태프들과 다 함께 의기투합하며 놀라운 순간을 빚어내는 과정이 즐겁고 행복했다. 정말 좋은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뵙겠다"라고 감회를 전했다.

극 중 영화 '거미집'의 베테랑 배우 '이민자'를 연기한 임수정은 "'거미집' 촬영이 벌써 끝난다는 게 좀 많이 아쉽다. 배우들끼리 호흡이 워낙 좋아서 금방 다시 보고 싶어질 것 같고, 그만큼 연기 호흡에 자신이 있다. 이런 작업을 가능하게 해 주신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감회를 전했다.

어설픈 바람기의 소유자인 톱스타 '강호세' 역의 오정세 또한 "많은 독특한 인물들이 독특한 구조 안에서 신나게 작업했다. 어떤 영화로 나올지 너무 궁금하고 기대된다. '거미집'이라는 놀이터에서 정말 신나게, 재미있게 놀다 가는 것 같다. 멋진 놀이터를 만들어 준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극 중에서 유일하게 '김감독'의 바뀐 대본이 걸작이라 믿고 지지하는 제작사 신성필림의 상속녀 '신미도'를 연기한 전여빈은 "촬영을 하면 할수록 더 기대되고 설레어서 이 현장을 떠나는 게 아쉽다. 촬영이 끝났다는 걸 믿고 싶지 않고, 정말괜찮은 영화, 기대하셔도 좋을 영화라고 얼른 관객들에게 초대장을 보내고 싶다. 모두들 정말 수고하셨고 감사드린다"라는 말로 아쉬움과 기대감을 동시에 전했다.인기 급상승 중인 신예 배우 '한유림'을 맡은 정수정 또한 "촬영장 올 때마다정말 재미있었고 너무 짧았던 것 같은 기분. 눈 깜빡할 사이에 끝난 느낌이라 아쉬움이 정말 크다. 영화를 빨리 보고 싶다. 선배님들과 스태프들께 감사드린다"라는 말로 채 실감 나지 않는 크랭크업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 밖에도 영화 '거미집'에는 박정수, 장영남, 김민재, 김동영까지 등 베테랑 배우들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독특한 캐릭터들의 앙상블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지운 감독이 1970년대의 영화 촬영장을 배경으로 선보일 신선한 스토리와 스타일, 톱 배우들의 신선한 앙상블이 기대되는 영화 '거미집'은 후반 작업을 거쳐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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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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