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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TRA, 호주에 'K-수소기업' 선보여…수소분야 첫 투자유치 IR 개최

기사입력 : 2022년06월14일 11:01

최종수정 : 2022년06월14일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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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쿼리·프로스타캐피탈 등 호주 유력 투자가 관심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우수한 수소산업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 기업들의 호주 진출 지원을 위해 호주 관련 투자가·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실시한다.

KOTRA는 15일 호주 관련 투자가·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한국 우수 수소 기업 호주 투자유치 IR(K-Hydrogen Innovation Day)'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웨비나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호주에서 개최되는 수소 분야 첫 IR 행사로 우수한 수소산업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기업들이 참가, 호주의 투자가·기업들과의 투자 협력을 모색한다.

KOTRA 사옥 전경 [사진=KOTRA] 2020.09.17 fedor01@newspim.com

국내 참가기업은 그린수소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G사, 액화수소 운송장비 개발기업인 H사, 수소가스 발생기 제조기업인 H사, 수소충전소·추출기 전문기업인 J사, 3D프린터를 활용한 수소연료전지 부품 개발기업인 H사, 탄소나노섬유 기술에 기반한 수소연료전지 부품 개발기업인 V사 등 총 6개사다.

현지 투자가들 대상 피칭을 통해 자사 기술의 강점을 소개하고 비즈니스 협력을 제안한다. 피칭 발표 이후에는 시드니 대학에서 호주 수소 산업의 혁신 동향을 발표, 양국 간 수소 분야 협력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호주 측에서는 국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투자의 큰손으로 알려진 맥쿼리(Macquarie)그룹, 호주·미국·홍콩에 기반한 그린산업 전문 투자기업인 프로스타캐피탈(Prostar Capital) 등 주요 투자사 5개사, 수소·신재생에너지 기업 20개사, 기타기업·기관 25개사 등 50여 개사가 참가한다.

호주는 석탄·천연가스 등 자원 수출액이 전체 수출의 60%를 넘을 만큼 국가적 의존도가 높고 최근 국제적인 탈탄소 움직임 속에서 탄소 연료를 대체할 차세대 수출 품목으로 수소를 주목하고 있다.

호주의 풍력·태양광 발전량은 세계 평균보다 10배 높아서 이를 활용한 그린 수소 생산이 용이하고 현지 업계도 수소 생태계 현실화에 필요한 혁신기술 기업과의 협력에 관심이 높다.

한국 수소 분야 혁신기술 기업들이 소개되는 최초의 IR 행사인 만큼 투자가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기대되고 KOTRA 시드니무역관에서는 사전·사후 접수된 상담수요를 확인해 행사 이후 온라인 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병호 KOTRA 시드니무역관장은 "각각 수소 생산, 활용에 강점을 가진 호주와 한국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로 협력 가능성이 다대하다"며 "이번 행사는 호주기업의 한국 수소 분야 협력을 활성화하는 최초의 투자유치 행사인 측면에서 의미가 있고 앞으로도 양국 협력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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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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