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위메이드, 자체 개발 메인넷 '위믹스 3.0' 공개...스테이블코인 '위믹스 달러' 발행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7월 1일부터 테스트넷 오픈 통한 시스템 검증 시작
스테이블코인 '위믹스 달러' 발행..."100% 완전 담보"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위메이드가 새로운 메인넷 '위믹스3.0'과 100% 완전 담보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WEMIX Dollar, USDW)'를 중심으로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본격화한다.

15일 위메이드는 이날 온라인 행사로 열린 '위믹스 3.0 글로벌 쇼케이스'에서 자체 개발한 메인넷 위믹스3.0을 공개하고, 다음 달 1일부터 테스트넷을 오픈해 철저한 시스템 검증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메이드는 메인넷 및 스테이블코인 프로토콜을 결합한 새로운 플랫폼과 서비스 개발을 통해 파트너사들과 생태계 확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사진=위믹스 유튜브 채널]

위메이드 측은 이날 행사에서 "위믹스 3.0은 메인넷 설계 단계부터 다양한 DApp(탈중앙화 분산 애플리케이션), 게임, DeFi(탈중앙화 금융) 프로젝트를 네트워크에 원활하게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졌다"며 "위믹스 3.0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 중심의 블록체인 프로토콜로 특정 테마에 갇힌 프로젝트가 아닌 거대 생태계로 모든 종류의 프로젝트를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전했다.

◆ 자체 개발 메인넷 '위믹스3.0'…탈중앙화·보안성·확장성 완비

위믹스 3.0은 효율적인 블록체인 생태계 마련을 위해 설계된 고성능 오픈소스 프로토콜이다. 위메이드는 탈중앙화, 보안성, 확장성 등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핵심 요건을 위믹스 3.0의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위믹스3.0의 보안성은 40개의 탈중앙화된 노드(서버 참여자)를 통해 외부 위협으로부터 네트워크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위메이드 측은 이에 대해 "검증인 노드는 전 세계에 분포돼 효율적으로 탈중앙화를 이루는 동시에 완전한 보안성을 유지한다"며 "위믹스 3.0은 가변적 총 가스비용 계산 공식을 도입해 고의적 거래 과부하 또는 DDoS(Distribute Denial of Service·분산 서비스 거부 공격)와 같은 공격으로부터 네트워크를 보호할 수 있다. 거래 가격 책정 메커니즘 시행안 EIP-1559의 일환으로 가스비용을 조절해 네트워크상의 순간적인 거래량 증가에도 대처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위믹스 유튜브 채널]

위메이드는 발행량만큼 USD코인(USDC)과 법정화폐 등의 안전자산을 100% 담보하는 스테이블코인 '위믹스 달러'도 발행할 예정이다. 이는 동일한 가치에 해당하는 위믹스 코인 또는 기타 담보 자산으로 교환이 가능한 만큼 안정성이 높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나아가 위메이드는 위믹스 달러를 위믹스 3.0 생태계에서 가치 저장 및 회계 단위, 교환 수단 등이 가능한 기축 통화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위믹스 코인은 위믹스 3.0 생태계의 각종 화폐들을 중개하는 유틸리티 코인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위메이드 관계자는 "모든 암호화폐가 안고 있는 변동성이라는 특성으로 인해 DeFi 투자자들은 가격 불확실성, 시장 붕괴 가능성이라는 위협을 느껴왔다"며 "이것이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성이 커진 이유이고, 위믹스 3.0의 공식 스테이블코인인 위믹스 달러는 USDC, Fiat 통화 등의 온체인 및 오프체인의 안전자산을 100% 담보로 하는 프로토콜에 의해 발행된다"고 강조했다.

또 "웹3 시대에는 경제 가치와 자산의 증명, 저장, 이동 및 사용 방식에 큰 변화가 생길 것이다. 위믹스 달러와 위믹스 코인은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안전하게 온체인 서비스를 이용하고 자금을 암호화 자산으로 전환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같은 흐름은 결과적으로 스테이블코인의 양적 성장과 이로 인한 자체 코인 위믹스의 질적 성장 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위메이드, 위믹스 플레이·나일·위믹스 DeFi 플랫폼 통해 생태계 지속 확장

위메이드는 위믹스 3.0 생태계 성장의 주축으로 위믹스 플레이(WEMIX PLAY), 나일(NFT Is Life Evolution·NILE), 위믹스 디파이(WEMIX DeFi)도 소개했다.

위믹스 플레이는 블록체인 게이밍 플랫폼이다. 이용자들은 위믹스 게임 체인(Wemix Game Chain) 상의 다양한 게임을 위믹스 플레이로 즐기는 동시에 여기서 얻은 것을 토큰 등을 다른 게임에 재투자해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사진=위믹스 유튜브 채널]

나일은 콘서트, 미술 전시회, 스포츠 경기, 온·오프체인 투자 등 다양한 DAO 프로젝트를 생성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위메이드는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특정 IP 또는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일정한 조건이 성립되면 거래를 실행하는 스마트 계약 시스템을 기반으로 나일의 기본 프로토콜 '네이트(Neith)'를 구성했다.

탈중앙금융 서비스 위믹스 DeFi는 암호화 자산의 저장, 교환, 대여, 결제, 투자 등을 지원하는 완전한 온체인 플랫폼이다. 위믹스 디파이는 스테이블코인 위믹스달러와 연결되어 안전한 거래를 지원한다.

위메이드 측은 "기존에는 게이머들이 게임을 통해 벌어들인 자산을 다시 게임에 투자할 방법이 부족하기 때문에 벌어들인 자산을 전통적 화폐로 현금화해야했지만, 위믹스 플레이는 모든 게임에서 게이머들이 암호화폐를 결제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어 P&E(Play and Earn)이라는 일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다"며 "이는 방해 받지 않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전반적인 플랫폼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위믹스 유튜브 채널]

위나아가 "나일은 초기 시딩을 관리하는 스테이션부터 자금이 보관되는 금고, 프로토콜 코인을 스테이킹하고 그 대가로 거버넌스 토큰을 받아가는 스테이킹 풀, 거버넌스, 이익 창출을 위한 신탁 및 재분배를 위한 회계 등 다양한 요소를 갖춰 누구나 혁신적인 DAO 프로젝트 및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며 "위메이드는 사용자 인터페이스까지 완전한 서비스 중심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게임 허브, 토큰 시가 총액, 토큰 스왑, 경매, 스테이킹 프로그램 등의 시각적인 자료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dconnec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연극배우협 "윤석화 별세아냐…사과"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연극배우협회가 19일 배우 윤석화의 별세 소식을 발표했다가 정정하고 사과했다. 연극배우협회는 19일 정정 보도자료를 통해 "배우 윤석화 별세 소식은 사실이 아님을 긴급히 바로잡는다"고 밝혔다. 배우 윤석화 [사진=돌꽃컴퍼니] 앞서 연극배우협회는 이날 오전 5시께 보도자료를 통해 윤석화가 전날 유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연극배우협회는 정정 소식과 함께 "윤석화 배우는 뇌종양 투병 중으로 병세가 매우 위중한 상태지만, 현재 가족들의 보살핌 속에 호흡을 유지하고 계시는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확한 사실 확인을 거치지 못하고 혼란을 드려 가족분들과 배우님을 아끼는 팬 여러분께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며 "무엇보다 쾌차를 바라는 가족들에게 큰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석화는 2022년 7월 연극 '햄릿' 이후 같은 해 10월 악성 뇌종양 수술을 받아 투병해왔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08:10
사진
김건희 특검, 이창수에 소환조사 통보 [서울=뉴스핌] 김영은 기자 = 민중기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건희 여사에 대한 검찰의 수사무마 의혹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노수 특별검사보(특검보)는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처분 당시 수사 실무를 담당했던 검사 한 명을 상대로 오는 22일 오전 10시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여 조사를 받을 것을 통지했다"고 밝혔다. 이창수 전 서울중앙지검장이 지난 3월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로 들어서는 모습. [사진=뉴스핌DB] 박 특검보는 이어 "김 여사의 디올백 명품 수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등의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지난 12월 초에 있었던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자료의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이들에 대한) 조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지검장은 직권남용 혐의 피의자 신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중앙지검이 두 사건을 수사하고 무혐의 처분을 내렸을 당시 중앙지검장을 지낸 최종 책임자였다. 아울러 박 특검보는 이날 "특검은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았다"며 "각 사건의 처분이 있던 당시에 법무부 장관, 대통령실, 민정수석, 검찰총장, 서울중앙지검장, 중앙지검 제4차장 및 디올백 명품 수수 사건의 수사 라인에 있던 검사들의 사무실과 차량, 휴대폰, 업무용 PC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오늘 오전부터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주현 전 민정수석 사진. [사진=뉴스핌DB] 압수수색 대상은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김주현 전 대통령실 민정수석, 심우정 전 검찰총장, 박승환 전 중앙지검1차장검사, 김승호 전 형사1부장검사 등 총 8명이다. 디올백 수수 사건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당선인 신분일 때 김 여사가 최재영 목사로부터 고가 디올백을 수수했다는 내용으로, 지난해 중앙지검 형사1부가 불기소 처분한 사건이다. 인터넷 매체 서울의소리는 2023년 12월 김 여사를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으나 지난해 10월 검찰은 김 여사를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직무 관련성과 대가성을 인정할 수 없고 청탁금지법상 공무원 배우자를 처벌하는 규정이 없다는 이유에서다. 특검팀은 지난 2일 수사 무마 의혹과 관련해 대검, 중앙지검, 내란 특검팀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추가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보고 이날도 관련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특검팀은 또 김 여사가 지난해 5월 박성재 당시 법무부 장관에게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무마해달라고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과 관련한 자료도 확보할 예정이다. 앞서 김 여사는 당시 박 전 장관에게 '내 수사는 어떻게 되고 있나' '김혜경, 김정숙 수사는 왜 잘 진행이 안 되고 있나' 등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메시지는 이원석 당시 검찰총장이 같은 달 2일 김 여사 관련 전담 수사팀 구성을 지시한 직후 오간 것으로 전해진다. 한편 특검팀은 수사 기간이 오는 28일 종료되는 만큼, 남은 기간 수사가 마무리되지 못할 경우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yek105@newspim.com 2025-12-18 15:5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