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 내년 착공 목표…9호선 역세권 아파트 836가구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호반건설이 서울 동작구에서 '한강 지역주택조합사업'을 수주했다. 공사비는 약 3400억원 규모다.
호반건설은 서울특별시 동작구 본동 '한강 지역주택조합'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본동 402-1번지 일대에 지하 6층~지상 34층, 총 4개동, 아파트 836가구와 판매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조합은 내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서울 동작구 본동 '한강 지역주택조합' 투시도 [자료=호반건설] 2022.06.15 sungsoo@newspim.com |
단지는 지하철 9호선 노들역과 가깝다. 한강대교, 올림픽대로를 통해 용산, 여의도, 강남 등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특히 상층부 일부 세대에서는 한강 조망도 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영본초, 본동초, 동양중학교 등 학교가 있다. 노들나루공원, 사육신역사공원, 노량진수산시장, 중앙대학교 병원 등 공원 및 생활 편의시설도 많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노량진 본동 한강 지역주택사업은 9호선 역세권 단지면서 여의도, 용산 등의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입지"라며 "조합과 협력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고, 한강변 명품 단지로 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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