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5G 중간요금제 출시 탄력…내달 7일 이종호 장관·통신3사 상견례 '시선 집중'

기사입력 : 2022년06월17일 14:01

최종수정 : 2022년06월17일 14: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5G 중간요금제 10GB·100GB 중간에 책정
요금 5만5000원·6만9000원 사이 조정 예상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이동통신3사의 5G 중간요금제 출시가 코 앞으로 다가왔다. 다음달 7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이 이통3사 최고경영자(CEO)와 첫 상견례를 갖는 만큼 5G 중간요금제 조율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1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 관계자는 "이종호 장관과 이통3사 최고경영자들과의 일정 조율을 통해 다음달 7일정도로 상견례 일정을 잠정적으로 잡아놓은 상태"라며 "구체적인 5G 중간요금제 데이터 수준과 요금은 추후 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석열 정부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을 통해 물가안정·서민생활 부담 완화 등을 위해 어르신과 청년층을 위한 5G 요금제 출시를 유도한다는 내용을 제시했다.

[서울=뉴스핌]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2차 국가지식재산위원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2.05.31 photo@newspim.com

현재 통신3사가 서비스 중인 5G 요금제는 기본 데이터 제공 약10GB 이하 또는 100GB 이상으로 나뉜다. 기본요금제인 10~12GB는 5만5000원이며 주력요금제인 100GB는 6만9000원이다. 10GB와 100GB 사이의 중간 수준의 데이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에 맞는 요금제 출시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그동안 이어졌다.

이에 대해 이통3사는 5G 중간요금제 출시 검토 의견을 과기부에 제출한 상태다. SK텔레콤은 다양한 5G 요금제 출시 및 개편을 검토한다는 의견을 과기부에 냈다. KT도 5G 중간요금제 도입 검토를 과기부에 알린 상태이며 LG유플러스 역시 고객에 다양한 요금 선택권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중간요금제 검토에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이종호 장관은 이통3사와의 첫 상견례 자리이긴 해도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상당부분 의지를 피력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에서도 요금제 완화 부분이 담긴 만큼 이통3사로서도 이같은 방향에 올라탈 수밖에 없다"며 "세부적으로 이통3사간 수요자에 따른 요금제 조율이 관건"이라고 전했다.

과기부 한 관계자는 "이통3사의 전반적인 수요와 요금 수위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해야 할테지만 우선 가입자가 가장 많은 SK텔레콤의 얘기를 들어보고 있는 상황"이라며 "아직은 구체적인 데이터 수준과 요금 수위는 거론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