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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픈] 또 바뀐 선두...임희정·홍정민·박민지 등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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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 2라운드

[음성=뉴스핌] 김용석 기자 = 한국오픈 이틀째 또다시 리더보드 상단 주인공이 바뀌었다.

첫날 선두에 섰던 박민지는 공동5위(7언더파)로 주춤한 반면 임희정(한국토지신탁) 6타를 줄여 10언더파 134타로 선두가 됐다.

대회 이틑날 선두를 차지한 임희정. [사진= 한국오픈 조직위]
선두와 2타차 공동3위에 자리한 홍정민. [사진= 대회 조직위]

22세 임희정은 17일 충북 음성의 레인보우힐스CC(파72)에서 열린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총상금 12억 원) 둘쨋날 버디7개와 보기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첫날 공동 13위였던 임희정은 김희준(22·하나금융)에 1타 차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임희정은 올 4월 차가 폐차될 정도로 큰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후 교통사고 후유증으로 고생하다 활짝 웃었다. KLPGA투어에서 통산 4승을 기록중인 임희정은 아직 첫승이 없다.

임희정은 "좋은 마무리를 해서 좋다. 작년에 박민지 선수를 보면서 어떻게 저렇게 하지? 했는데 오늘 플레이하며 '나도 가능하구나' 생각했다. 오후에 갈수록 그린스피드가 느려진다.시간흐름에 따라 그린의 변화를 잘 읽어야 할 것같다"라고 밝혔다.

매 라운드마다 선두가 바뀔 정도로 순위다툼이 치열하다.

지난해 '악코스'로 명성을 떨쳤던 이 코스는 이번 대회를 맞아 재정비했다. 일단 무성했던 러프의 잔디가 '싹뚝' 잘렸다. 여기에 핀 위치 등 난도가 낮아졌다. 승부를 결정 짓는 것은 '체력'이다. 언덕에 위치한 전형적인 산악코스인 이곳은 오가는 데 자연스레 '헉'소리가 날 정도다.

선두 임희정과 총5명이 포진한 공동5위에는 9명의 선수가 포진했다. 임희정과 공동5위와의 격차는 3타차다. 난이도가 쉬워진 만큼 남은 이틀간 또다시 리더보드가 요동칠 공산이 크다. 주말에는 땡볕 더위가 예상돼 더욱더 체력전이 될 가능성이 크다.

단독2위에는 지난대회 이 대회에서 기권했던 스물두살 김희준이 나섰다. 투어 2년차인 그는 버디6개와 보기1개로 5타를 줄였다.

김희준은 "작년 한국오픈에선 좌우로 OB가 많이 나 공략하기 어려웠다. 난, 자신감을 얻으면 공격적으로 가는 스타일이다. 그동안 드라이버와 숏게임 등을 보완, 샷적인 리듬체크를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8언더파 공동3위에는 홍정민과 최혜용이 위치했다. '투어 2년차' 홍정민은 지난5월 두산매치플레이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했다.

홍정민은 스무살 '젊은 나이'다. 하지만 홍정민은 "언덕을 오르기 힘들어서 무지개가 보여 레인보우힐스인가보다"라며 경사 심한 레인보우힐스 골프장 체력 부담을 느낀다고 했다. 32세 최혜용은 버디5개와 보기2개로 3타를 줄였다.

이틀날 1타를 줄인 박민지. [사진= 대회 조직위]

힘들기는 박민지 역시 마찬가지였다. 전날 선두를 차지한 뒤 다소 지친 모습을 보인 그는 버디3개와 보기2개로 1타만을 줄여 7언더파 137타로 이가영(23), 권서연(21), 김희지(21), 강예린(28)과 함께 공동5위에 포진했다.

40년 만의 시즌 세 번째 타이틀 방어에 나선 박민지는 "이 코스는 오르막이 많아 종아리가 너무 아프다"라며 "지난해 이 대회 우승했지만 잘한 것보다는 아쉬운 게 더 생각이 난다"라고 했다.

톱5 선두그룹 모두 20대 초반의 선수들이다. 최혜용과 강예린의 경우, 아침조로 출발해 뜨거운 태양 아래서의 체력 소모를 다소나마 피했다.

이날 지난해 신인왕 송가은(22)은 17번 홀(파3)에서 행운의 홀인원을 만나 1억 원 상당의 아우디 e트론 전기차를 부상으로 받았다. 그는 "아빠한테 차를 선물하겠다"고 전했다.

송가은은 중간합계 3언더파로 유해란, 박지영, 임진희, 박현경, 국가대표 임지유, 김지수와 함께 공동19위에 자리했다.

이소영과 이기쁨, 고지우, 이채은2가 턱걸이에 성공한 반면 최예림과 첫날 규정타수보다 6타나 많이 치다가 그 다음홀에서 홀인원을 한 루키 윤이나는 2오버파로 컷탈락했다.

홀인원 부상으로 1억원 상당의 자동차를 받은 송가은. [사진= 대회 조직위]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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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FA 월드컵 76조원 베팅 전쟁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이 사상 최대 규모의 스포츠 베팅 이벤트가 될 전망이다.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월드컵 특수를 온전히 누리게 되면서 온라인 스포츠북과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 간 고객 확보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CNBC에 따르면 시장에서는 이번 월드컵 기간 전 세계 베팅 규모가 500억달러(약 76조원)를 넘어설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당시 350억달러를 웃돌았던 수준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프라하 로이터=뉴스핌] 월드컵에서 홍명보호와 함께 A조에 속한 체코 대표팀의 주장인 소우체크. 2026.06.09 wcn05002@newspim.com 이번 대회는 48개국 체제로 확대되면서 경기 수가 기존보다 40경기 늘어난 104경기로 치러진다. 개최지도 미국·캐나다·멕시코로 확대됐고, 미국 내 스포츠 베팅 합법화 지역도 크게 늘어나면서 관련 산업 전반의 수혜가 예상된다. 맥쿼리는 이번 월드컵이 스포츠 베팅 업체들의 2027년 EBITDA(상각전영업이익)를 2~5%가량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 팬듀얼·드래프트킹스 수혜 기대…스포츠 데이터 기업도 주목 가장 큰 수혜 기업으로는 팬듀얼 모회사인 플러터 엔터테인먼트(Flutter Entertainment)가 꼽힌다. 플러터의 피터 잭슨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CNBC 인터뷰에서 "슈퍼볼 시청자가 약 2억명이라면 2022년 월드컵 결승전은 15억명이 시청했고 전체 대회는 50억명이 지켜봤다"며 "월드컵은 완전히 다른 규모의 이벤트"라고 말했다. 도이체방크는 미국 내 월드컵 베팅 규모만 약 33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업체별로는 팬듀얼이 약 13억달러, 드래프트킹스(DKNG)가 11억달러 수준의 베팅을 처리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트MGM,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 펜 엔터테인먼트(PENN)도 수혜 기업으로 거론된다. 스포츠 데이터 업체들도 주목받고 있다. 지니어스 스포츠(GENI)와 스포트레이더(SRAD)는 최근 예측시장 플랫폼 칼시(Kalshi)에 축구·야구·하키·UFC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시장에서는 베팅 산업 성장에 따라 경기 데이터와 실시간 통계의 가치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 칼시·폴리마켓 급성장…예측시장도 월드컵 특수 이번 월드컵은 예측시장 플랫폼의 성장 여부를 가늠할 중요한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파이퍼 샌들러에 따르면 칼시와 폴리마켓의 합산 거래량은 최근 7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칼시는 이번 월드컵과 관련해 약 500개의 예측 시장을 개설했다. 현재 가장 활발한 거래가 이뤄지는 시장은 결승전 우승팀 예측으로, 스페인과 프랑스가 우승 후보로 꼽히고 있다. 최근 팬애틱스, 팬듀얼, 드래프트킹스도 예측시장 사업에 뛰어들며 시장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월드컵이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스포츠 베팅, 예측시장, 스포츠 데이터 산업 전반의 판도를 바꾸는 초대형 비즈니스 이벤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미국 스포츠 베팅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가운데 이번 월드컵이 관련 기업들의 성장성을 시험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koinwon@newspim.com 2026-06-1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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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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