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코스콤은 이달 말까지 '금융 클라우드 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코스콤 신사옥 전경 [사진=코스콤] |
이번 사업은 금융위원회의 '금융혁신 가속화를 위한 핀테크 스케일업 추진전략'의 일환으로, 핀테크 기업이 클라우드를 활용해 서비스를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년간 핀테크 기업 100여곳이 이를 통해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해왔다.
모집 기업 수는 60곳으로, 선정된 기업은 연간 최대 9600만원까지 클라우드 이용 바우처를 제공받는다. 또, 기존 시스템 이관 지원 및 보안 분야의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
코스콤은 오는 27일 위워크 서울 여의도점과 28일 위워크 부산 BIFC점에서 참여 희망기업에 대한 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장은 "핀테크 기업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연간 시스템 비용을 절감하고 안정적인 금융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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