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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6월 24일(금) 조간 리뷰

기사입력 : 2022년06월24일 09:17

최종수정 : 2022년06월24일 09:17

민주당, 충남 예산서 1박 2일 워크숍 개최
이재명 전당대회 출마두고 갑론을박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전날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예산 한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대선 및 지방선거 패배에 대해 평가하고 전당대회 룰에 대해 난상토론을 합니다.

결국 주인공은 이재명 의원입니다. 초선이지만 아무도 초선으로 보지 않는 '당대표급 초선'이죠. 이번 전당대회도 이 의원의 출마 여부가 가장 쟁점입니다.

친명(친이재명)계 의원들은 그의 출마를 막지 말라는 주장이며,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은 선거 패배 책임자들은 책임 차원에서 출마하지 말라는 입장입니다.

이미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전해철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고, 이번 워크숍에서 중진 설훈 의원과 홍영표 의원 등도 전당대회에 함께 나가지 말자고 촉구했다고 합니다.

민주당은 오는 8월 28일 전당대회를 열고 새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합니다. 2달 남은 전당대회까지 민주당은 험난한 시기를 겪을 것 같습니다.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8일 오후 인천 계양산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같이 걸을까, 이재명과 위로걸음' 행사에 참석하며 지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6.18 yooksa@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단독] 배현진 "공천권 문제 불거져"… 이준석 "얻다 대고 지적질" / 국민일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배현진 최고위원이 23일 국회에서 비공개로 진행된 최고위원회의에서 또다시 충돌했다. 이 대표가 한기호 사무총장에게 전국 48개 선거구의 조직위원장 공모 현황 등을 보고받고 "잘 관리해 달라"고 부탁한 뒤 배 최고위원이 "벌써부터 당원협의회에서 공천권 문제가 불거지는데, 당 내분처럼 비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고 한다.

전해철 이어 홍영표도 불출마?…친문, 이재명에 고강도 압박 / 경향신문
오는 8월 더불어민주당 새 대표 선출을 앞두고 이재명 의원의 도전 여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친문재인계 전해철 의원(사진)의 불출마 선언으로 이 의원을 향한 불출마 압력이 더 강해졌기 때문이다. 다른 친문계 주자인 홍영표 의원도 불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다.

설훈, 이재명 면전서 "전대 출마 말라"… 민주, 1박 2일 난상토론 / 동아일보
더불어민주당이 23, 24일 충남 예산군의 한 리조트에서 워크숍을 열고 1박 2일간 당 혁신 방안 찾기에 돌입했다. 대선과 지방선거 참패 원인을 분석하고 쇄신안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된 행사에는 의원 155명이 참석해 '난상토론'을 벌였다.

이준석 징계 멍석 깐 與윤리위… 李 "징계 기우제냐" 강력 반발 / 서울신문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결정을 2주 뒤로 미뤘다. 대신 이 대표의 최측근인 김철근 당대표 정무실장에 대한 징계 개시 결정을 내리면서 이 대표 징계 수순에 들어갔다는 관측이 유력하다. 이 대표에 대한 '포위망'이 좁혀지는 형국인 가운데 징계를 둘러싼 논란이 폭발적으로 고조되고 있다.

이준석이 띄운 與혁신위 출범… 70·80년대생이 절반인 8명 / 조선일보
국민의힘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최재형 위원장, 조해진 부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혁신위원회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혁신위원은 최고위원 7명이 각 1명씩 추천하고, 최 위원장이 나머지 7명을 추천했다.

與 "합참, 최초 청와대 보고 땐 월북 가능성 낮게 판단"...靑 개입설 주장 / 한국일보
해양수산부 공무원 이대준씨 피격사건 진상규명에 나선 국민의힘은 23일 합동참모본부가 사건 당일 청와대에 '이씨의 월북 가능성이 낮다'는 취지로 보고를 해놓고, 불과 이틀 뒤에 월북 가능성이 높다고 입장을 180도 바꾼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청와대가 영향력을 행사했을 것이라고 국민의힘은 보고 있다.

김건희 여사, YS 부인 손명순 여사 예방…1시간가량 환담/세계일보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는 23일 오전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부인 손명순 여사를 비공개로 예방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에서 김 여사가 손 여사의 서울 동작구 상도동 자택을 찾았다면서 "1시간가량 환담을 나눈 뒤 15분 정도 사저 본관을 둘러봤다"고 밝혔다. 환담 내용과 사진은 공개하지 않았다.

국정원 '음지에서 양지를…' 61년전 만든 원훈석 다시 꺼내쓴다/조선일보
국가정보원의 새 원훈으로 61년 전 중앙정보부(국정원 전신) 창설 당시 사용한 '우리는 음지에서 일하고 양지를 지향한다'는 문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신영복(1941~2016) 성공회대 교수 서체로 된 원훈석도 1년 만에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하태경 "서주석 NSC 처장, 국방부에 서해 피격 왜곡지시 책임자"/뉴스핌
하태경 국민의힘 '해수부 공무원 피격사건 진상조사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은 23일 "당시 서주석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처장이 국방부에 왜곡하라고 지시한 책임자라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군, 새 국군교도소 공개···국내 최초 '홀 구조' 적용·AI 감시/경향신문
국군교도소가 공사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완공돼 23일 준공식을 가졌다. 경기 이천시에 마련된 새 국군교도소는 대지면적 2만7314㎡, 연면적 5256㎡로 지상 1층 2개동, 지상 2층 1개동으로 최대 116명을 수용할 수 있다. 총 198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됐다.

김정은 "전방 임무 추가" 南타격 전술핵 배치 위협/동아일보
북한이 '전선(전방)부대 작전 임무 추가' 및 '작전계획 수정' 사실을 23일 공개했다. 김정은 국무위원장 주재하에 사흘째 진행 중인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한 것. 북한이 군사기밀 토의 사실을 공개한 건 이례적이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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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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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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