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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원자재 및 시멘트 수급 전문가를 부사장으로 승진

기사입력 : 2022년06월27일 17:08

최종수정 : 2022년06월27일 17:08

[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쌍용C&E는 27일 이병주 전무와 지준현 전무를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하는 부사장급 인사를 단행했다.

쌍용C&E에 따르면 금번 부사장급 인사는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경영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현안 해결에 탁월한 성과를 보여준 맞춤형 인재를 중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병주 신임 부사장은 지원 및 SCM(Supply Chain Management)부문 담당임원으로서 그간 양보와 동행의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노사불이(勞使不二)의 끈끈한 노사관계를 유지했다.

이 붓다장은 창사 이래 단 한 차례의 파업과 쟁의 없이 국내 상장사 최고 수준인 58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는 데 크게 기여했다. 또한 글로벌 원자재 수급 대란 속에서도 주요 원자재를 안정적이고 경쟁력 있는 가격에 공급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원활한 제품 수급에 크게 공헌해왔다.

지준현 신임 부사장은 시멘트영업 및 슬래그시멘트사업부문 총괄 임원으로서 급변하는 글로벌 원자재 가격 동향을 고려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주요 원자재에 대한 옵션 계약을 주도해 제조원가 절감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탄소 저감 효과가 뛰어난 슬래그시멘트의 주요 원료인 수재 슬래그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고 이를 기반으로 슬래그시멘트 계열회사와의 시너지 및 시멘트 판매기반 확대를 통해 경영목표 달성에 기여한 점이 인정됐다.

부사장으로 승진한 두 명의 전무급 임원은 현재의 보직을 그대로 유지한 채 직급만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 이 병 주 부사장

 

- 1959년 생
- 1978 동인천고 졸업
- 1985 동국대 행정학과 졸업
- 1985 쌍용C&E 입사
- 2013 쌍용C&E 상무(에너지사업 담당)
- 2014 쌍용기초소재㈜ 대표이사 사장
- 2016 쌍용C&E 전무 (인사총무, 에너지사업 담당)
- 2020 쌍용C&E 전무(SCM 및 지원부문 담당)

 

 

◆ 지 준현 부사장


- 1966년 생
- 1984 남강고 졸업
- 1991 고려대 경영학과 졸업
- 2013 한남시멘트 대표이사 사장
- 2016 쌍용C&E 전무(물류, 환경자원, 자재 담당)
- 2017 대한시멘트 대표이사 사장
- 2017 쌍용C&E 전무 (시멘트영업 및 슬래그시멘트사업부문 총괄)

 

 

 

 

0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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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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