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LX한국국토정보공사가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완주군 삼례초등학교에 '교실숲 1호'를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LX교실숲 프로젝트는 숲 조성을 전문으로 하는 소셜 벤처 기업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아이들에게 맑은 공기를 선물하고 친환경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
삼례초에서 선생님 12명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최규명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사진=LX] 2022.06.29 lbs0964@newspim.com |
LX공사 전날 완주 삼례초등학교를 방문해 260개의 공기정화 식물을 전달했다. 화분은 공장에서 버려지는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 페트병으로 제작했다.
LX공사는 삼례초에 제공한 260그루의 나무를 통해 1년에 39kg의 이산화탄소와 117kg의 미세먼지를 흡수하고 연간 472kg의 산소를 증가시켜 대기질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하반기에 교실에 제공된 260개의 화분을 일대일로 매칭하여 숲에도 260그루의 나무도 식재할 예정이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