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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카이자이르네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

기사입력 : 2022년07월05일 15:52

최종수정 : 2022년07월05일 16:11

교통인프라·쇼핑여가시설 등 정주요건 강점...대전역세권 개발도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주상복합 아파트 '대전스카이자이르네'가 지난달 24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지난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청약에 나서고 있다. 5일부터 1순위 해당지역 청약 후 순차적 청약이 진행되며 오는 1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단지는 대전시 동구 인동에 지하 5층부터 지상 39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선호도 높은 전용 84㎡ 4개 타입으로 총 175세대를 공급하며 지상 1층과 2층에는 근린생활시설 총 50실 및 피트니스시설 및 북카페 등의 부대복리시설이 마련된다.

대전스카이자이르네 투시도. [사진=자이S&D] 2022.07.05 gyun507@newspim.com

특히 대전 역세권 개발 사업이 약 12년 만에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며 원도심 활성화로 해당 단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대전 역세권 개발사업은 총 92만㎡ 달하는 대전역 일대에 초고층 랜드마크 주거타워와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복합 문화시설을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오는 2027년 개통 예정인 대전도시철도 2호선 인동역(가칭) 신설과 트램 연결, 2029년 계획된 대전도시철도 1호선 대전반석역~정부세종청사 등으로 교통 인프라도 탄탄해진다.

단지는 1호선 대전역과 806m 거리로 편리한 교통망을 확보하고 있으며 서울과 부산을 연결해주는 경부선 KTX와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 호남지속선, 경부고속도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차량이동 약 10분이면 판암 IC와 대전 IC로 진입이 가능한 광역교통망까지 갖추고 있다.

이밖에도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중앙시장과 홈플러스, 코스트코 등 쇼핑 및 의료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밭종합운동장과 대전천 수변 산책로 등의 여가시설이 자리잡고 있다.

'대전스카이자이르네' 주상복합 아파트 홍보관은 대전시 동구 대전로에 마련돼 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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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차관 인사 충격파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국장급에서 일약 차관으로 직행한 박윤주 외교부 1차관 임명에 외교부가 술렁이고 있다. 외교부 조직과 인사를 총괄하는 책임자인 1차관에 현재 실장급(1급)보다 후배 기수인 박 차관을 전격 기용한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 중이다. 이번 인사는 파격을 넘어 충격에 가깝다. 박 차관은 전임 김홍균 1차관보다 외무고시 기수로 11기 아래이며 나이도 9살이나 어리다. 박 차관이 미국 관련 업무를 오래했다고는 하나 본부 주요 국장도 거치지 않았고 공관장도 특명전권대사가 아닌 총영사를 지냈다. 기수나 나이, 경력 모든 면에서 전례가 없는 인사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박윤주 신임 외교부 1차관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에 첫 출근을 하고 있다. 2025.06.11 gdlee@newspim.com 퇴직한 외교관 출신의 한 인사는 "차관이 실장보다 후배였던 경우는 외교부 역사상 한 번도 없었다"면서 "이 정도 인사면 조직에 미치는 영향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남 보성 출신인 박 차관은 민주당 정부에서 요직을 거쳤다. 노무현 정부 출범 때 정권인수위원회를 거쳐 이종석 당시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사무차장 밑에서 일했다. '자주파·동맹파 파동'으로 외교부 북미국장에서 물러난 위성락 현 국가안보실장도 당시 NSC에서 함께 일했으며, 위 실장이 주미 대사관 정무공사일 때도 워싱턴 공관에서 함께 근무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북미국 심의관과 인사기획관을 거쳐 애틀랜타 총영사로 임명됐지만, 1년여 만에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교체됐다. 외교부가 술렁이는 이유는 단순히 의외의 인물이 발탁됐기 때문만은 아니다. 박 차관 임명이 의미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불안감이 있다. 전례없는 파격 인사로 조직에 충격을 가하고 강도 높은 조직 개편과 체질 개선을 추진하기 위한 인사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외교부는 민주당 정부가 집권했을 때마다 개혁의 대상이었으며, 실제로 외교부를 '손보려는' 시도도 자주 있었다. 노무현 정부때는 중앙인사위원회·행정자치부 출신의 차관을 임명해 조직 개편을 시도했고, 문재인 정부 때는 주미 대사관의 한·미 정상통화 유출사건을 계기로 외교부 내 '친미 라인'을 제거하기 위해 과도한 징계를 가해 물의를 빚은 적도 있다. 외교부의 한 중견 간부는 "이번 차관 인사가 태풍의 전조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외교부 내에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박 차관 임명이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는 신선한 충격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opento@newspim.com 2025-06-1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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