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찜통더위에 전력수요 역대 최고치 경신…전력예비율 7%대 '뚝'

기사입력 : 2022년07월07일 16:31

최종수정 : 2022년07월07일 17:0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종전 최대수요보다 564㎿ 초과
공급예비율 6%대 하락 가능성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때 이른 무더위에 전력 수요가 역대 최대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거래소 전력통계정보시스템 실시간 전력수급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0분 기준 전력수요는 9만3042㎿(메가와트)였다. 이는 2018년 7월 24일 기록한 전력 역대 최대수요 기록 9만2478㎿를 564㎿ 초과한 수치다.

작년(7월 27일) 최대 전력수요 9만1141㎿를 전날 넘어선 지 하루 만에 전력수요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같은 시간 전력 공급능력은 9만9670㎿였다. 전력 공급능력에서 전력 수요를 뺀 공급예비력은 6628㎿, 공급예비율은 7%대로 하락했다.

[자료=전력거래소] 2022.07.07 fedor01@newspim.com

전력거래소는 이날 오후 4~5시께 전력수요가 최대 9만3500㎿까지 치솟을 것으로 보고 있다. 공급예비력은 5819㎿, 공급예비율은 6%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력거래소는 최근 북상한 제4호 태풍 에어리의 영향으로 고온다습한 기류가 한반도로 지속 유입되면서 서울 최고기온이 33.3℃까지 오르는 등의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정동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정부 및 전력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기업체의 자발적 수요감축을 유도해 국민 생활에 불편이 없도록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앞서 올여름 전력예비율이 최근 5년내 가장 낮은 최저 5.4%까지 하락하는 등 전력 수급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7월 7일 현재 실시간 전력수급 그래프 [자료=전력거래소 전력통계시스템 캡쳐] 2022.07.07 fedor01@newspim.com

fedor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