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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어르신 쉽게 쓰는 '키오스크' 만든다...'디지털 안내사'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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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CJ CGV 등 기업과 함께 키오스크 개발
'디지털 안내사' 100명 위촉...25일부터 활동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서울시가 은행‧영화관 등 기업, 어르신‧장애인 등 관련 기관과 손잡고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디지털 대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환경에 소외되는 '디지털 약자'를 배려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이다. 

서울시는 신한은행, CJ CGV 등 기업과 함께 디지털 약자의 의견이 반영된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개발해 연내 선보인다. 큰 글씨와 쉬운 언어를 도입하고 불필요한 요소를 없애 사용자 환경(UI)을 최대한 단순화하는 식이다.

[자료=서울시]

또한, 뒷 사람 눈치가 보여서 무인단말기 이용을 주저하는 일이 없도록 시민 모두 무인단말기 앞에서 조금씩 기다리자는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 캠페인도 시작한다. 편의점, 미디어 전광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서울시는 생활 현장으로 찾아가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치 않은 디지털 약자들에게 직접 도움을 주는 '디지털 안내사' 100명을 선발하고, 이달 말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동묘앞역, 제기동역, 연신내역 등 어르신들이 주로 찾는 지역의 다중이용시설을 주요 거점으로 순회하면서 무인단말기(키오스크) 활용법과 간단한 스마트폰 이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11일 서울시청에서 오세훈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열고, 디지털 사용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인 '디지털역량강화협의체'를 출범했다.

'디지털역량강화협의체'는 어르신, 장애인 등 디지털 약자가 실제로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디지털 약자들이 생각하는 개선방안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수립하고, 디지털 약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나가게 된다.

'디지털역량강화협의체'는 이날 출범을 시작으로 ▲디지털 약자 친화적인 무인단말기(키오스크) 개발 ▲디지털 약자 배려를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 전개 ▲디지털 기기 체험형 교육 등을 함께 추진한다.

첫째, 신한은행, CJ CGV와 함께 어르신‧장애인단체 등의 자문회의를 거쳐 디지털 약자 당사자들의 의견이 반영된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개발한다.

둘째, 무인단말기(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모두를 배려하자는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한 대시민 캠페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를 연말까지 펼친다. 

셋째, 디지털 기기를 학습한 후 패스트푸드점 등 실제 현장에 가서 체험까지 해보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온동네 1일 체험'을 실시한다. 월별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7월에는 지도앱과 영화관앱 이용법을 배운 뒤 영화관에서 직접 예매 후 함께 영화를 보는 '에듀버스 시네마'가 진행된다.

서울 시민청 스마트서울전시관에서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서울시]

'온동네 1일체험'은 시민 누구나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오세훈 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디지털 안내사' 100명을 위촉했다. '디지털 안내사'는 이날 위촉식 이후 2주간 교육을 받은 뒤 25일부터 현장에 투입된다. 연말까지 어르신 생활데이터를 통해 파악한 주요 지점을 순회하며 디지털 기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바로 해소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2년 반 동안 코로나19로 빠르게 디지털 전환을 맞이하면서 그 이면에 디지털 소외계층이라는 새로운 약자들이 많이 생겨났다"며 "서울시는 디지털 포용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어떠한 차별이나 배제 없이 디지털 세상에 참여해서 혜택을 고르게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사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giveit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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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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