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야, 의장 중재에도 원구성 협상 실패..."제헌절 이전 마무리엔 공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與 "野, 말로만 민생...상임위 구성부터"
野 "집권여당이 통 크게 양보·협조해야"
향후 '사개특위 구성'·'상임위 배분' 분리해 협상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여야 원내대표가 김진표 신임 국회의장의 중재로 원 구성 협상과 관련한 회동을 가졌으나 또다시 합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여야는 상임위 배분과 사개특위 구성을 구분하는 '투 트랙' 협상으로 속도를 올려 제헌절 이전에 원 구성을 마무리짓겠단 방침이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2일 오전 국회 본청 국회의장실에서 김 의장 주재로 후반기 국회 원 구성 관련 회동을 가졌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권성동(왼쪽)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박홍근(오른쪽)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장실에서 김진표(가운데)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7.12 kilroy023@newspim.com

권 직무대행은 모두 발언을 통해 사개특위 구성과 같은 전제조건을 달지 말고 상임위 배분을 우선적으로 처리하자고 강조했다.

그는 "원 구성은 간단하다. 국회의장을 뽑고 상임위원장을 뽑으면 된다"며 "그런데 검수완박을 완성하는 사개특위 구성이 왜 상임위 배분에 걸림돌이 돼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상임위 구성부터 하자"고 주장했다.

야당이 제안한 민생특위 우선 구성에 대해선 "민생특위도 좋지만 상임위를 구성하고 나서 개별적인 상임위 차원에서 해결이 안 됐을 때 의미가 있는 것"이라며 "말로만 민생을 걱정한다고 하지 말고 상임위 구성부터 하자"고 꼬집었다.

박 원내대표는 기존에 주장하던 법사위 권한 조정과 예결위 상설화를 언급하며 여당에게 원 구성 양보안을 내놓을 것을 압박했다.

박 원내대표는 "단순히 후반기 국회를 열어 위원장을 누가 맡을지에 관한 협상만은 아니라고 믿는다"며 "국회가 국민의 불신을 걷어내고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모습으로 거듭하냐 한다. 그러려면 그동안 법사위원장을 둘러싼 정쟁을 이제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여야는 사개특위 구성의 경우 국회의장과 원내대표가 협상하고, 상임위 배분은 원내수석부대표들이 만나 논의하는 '투 트랙' 협상을 통해 좀 더 효율적으로 원 구성 협상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속도감 있는 '투 트랙' 협상을 통해 제헌절인 오는 17일 이전에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짓겠단 의도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제헌절 이전까지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한다는 데 의장과 양당 원내대표가 일정 정도 공감대를 이뤘다"고 말했다.

한편 핵심 쟁점이었던 사개특위 구성과 관련해선 양당이 일정한 합의점을 찾았으나 18개 상임위 배분과 관련해 이견이 좁혀지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우상호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사개특위 문제도 여야 입장이 좁혀져 있는 걸로 알려져 있다. 지금은 사개특위가 아니고 그걸 핑계로 상임위 배분에 관해 이해관계가 조금 다른 것 같다"고 주장했다.

우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여당임에도 불구하고 정보위를 야당 몫으로 가져가라 이런 거다"라며 "여당이 국정원 같은 정보기관을 책임져야지 어떻게 알짜 상임위를 가져가겠다고 여당다운 주장을 안 한다는 건 안 된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그동안 관례적으로 여당이 맡아오던 정보위를 포기하고 다른 핵심 상임위를 차지하려는 국민의힘의 협상 전략을 공개적으로 비판하고 나선 것이다.

이수진 민주당 원내대변인 또한 이날 원내대책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전통적으로 겸임 상임위인 여성가족위와 정보위는 나눠서 배분했는데 (국민의힘이) 전임 상임위를 갖기 위해 정보위를 안 하겠다고 실무 협상에서 이야기가 나와 아연실색했다"며 "여당으로서 전통적으로 가져야 할 의무를 이행하지 않는 것이 협상에 영향을 미쳐 논의가 딜레이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hong9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저스 쿠팡 대표 61억 주식 보상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임시대표가 대규모 주식을 보상받았다. 약 66억 원 규모의 성과조건부 주식보상(PSU)을 받은 지 두 달 만이다. 쿠팡의 모회사인 쿠팡Inc는 3일(현지 시간) 한국 법인 임시대표를 맡고 있는 로저스 최고관리책임자(CAO)겸 법무총괄에게 클래스A 보통주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 21만3884주를 부여했다고 공시했다. 쿠팡의 전날 정규장 종가(18.95달러)로 계산하면 405만3012달러, 한화 61억원 상당에 달하는 주식이다. 이 주식은 오는 7월 1일부터 분기별로 4회에 걸쳐 분할 수령할 수 있으며, 주식을 받으려면 해당일까지 근속해야 하는 조건이다. 해롤드 로저스 쿠팡 임시대표. [사진=뉴스핌DB] 이 주식을 모두 수령하면 로저스 임시대표가 보유하게 되는 쿠팡 주식은 총 93만3041주로 늘어나게 된다. 그는 지난 2월에도 26만9588주의 주식을 받았다. 한편 쿠팡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터진 직후인 지난해 12월, 쿠팡Inc 최고관리책임자(CAO) 겸 법무총괄인 해롤드 로저스를 한국법인 임시대표로 임명했다. 로저스 임시대표는 지난해 12월 30일 국회에서 열린 '쿠팡 사태 연석 청문회'에서 허위 증언을 한 혐의로 고발당한 상태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49
사진
이란, 미군 F-15·A-10 잇따라 격추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이란전쟁에 투입된 미군 F-15 전투기와 A-10 공격기가 3일(현지시간) 이란군의 공격으로 각각 격추됐다고 CBS 뉴스 등 복수의 미국 매체가 미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CBS 및 워싱턴포스트 등 미국 언론들은 3일 미군 전투기 F-15에 이어 A-10 공격기가 이란 남서부에서 이란의 공격을 받아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이 지난 2월28일 이란전쟁을 시작한 이후 미군 군용기가 이란군 공격으로 격추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추락된 전투기의 조종사 3명 중 2명은 구조됐고, 1명은 실종 상태다. 미군은 이란 남서부 후제스탄 주 일대에 수색·구조용 헬기 HH-60G와 연료 공급을 위한 C-130 급유기를 투입해 1명을 구조했다. 이 과정에서 헬기 2대도 이란군의 공격을 받아 일부 탑승자가 부상했지만 기지로 복귀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란은 이날 F-15 전투기에 이어 미군의 A-10 선더볼트Ⅱ 워트호그 공격기도 호르무즈 해협 인근 게슘 섬 남단에서 격추해, 기체는 바다로 떨어졌다. 단독 탑승한 조종사 1명은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NBC와 전화 인터뷰에서 미 군용기 격추가 이란과의 협상에 영향을 끼치느냐는 질문에 "전혀 아니다"라며 "이건 전쟁이고 우리는 전쟁 중"이라고 말했다. 격추된 군용기 2대의 임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격추 장소로 미뤄볼 때 각각 이란 내 인프라와 호르무즈 해협 주변을 타격하는 작전을 수행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2026년 2월28일 이란 공습작전 (작전명 에픽 퓨리)에 투입된 미군 전투기 [사진=미 중부사령부]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일 대국민 연설에서 앞으로 2~3주 동안 이란을 강하게 타격해 '석기시대'로 되돌리겠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대국민 연설 이후 미군은 이란 수도 테헤란 인근 대형 교량을 공습으로 파괴한 데 이어 이란이 미국의 요구조건에 맞춰 전쟁 종식에 합의하지 않을 경우 이란 내 발전소도 타격하겠다고 예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 통신은 미국이 지난 1일 우방국 중 한 곳을 통해 48시간 동안의 휴전을 제안했지만, 이란은 이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가 유예했던 이란 내 발전소 등 에너지 인프라 공격 기간이 오는 6일 종료된다. 이번 사태는 전쟁의 중대 고비가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한편 중부사령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미군 사망자는 13명, 부상자는 300명 이상으로 집계된다. 로이터·입소스 등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 국민의 27%만 이란 전쟁을 지지하고, 60%가 조속한 개입 종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y2kid@newspim.com 2026-04-04 11:1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