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장제원, 권성동 불화설에 "억측 난무...조용히 지켜볼 뿐 사심 없다"

기사입력 : 2022년07월14일 15:20

최종수정 : 2022년07월14일 15:20

權 "장제원과 관계 좋아…지나친 억측"
張 "尹과 비공식 만남, 공개하면 안돼"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14일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과 불화설이 일자 "뭐가 갈등이고 불화인지 모르겠다"라며 "조용히 지켜볼 뿐"이라고 밝혔다.

장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를 둘러싼 억측이 난무하고 있어 저의 입장을 밝힌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지난달 29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주최로 열린 경찰의 민주적 운영과 효율성 제고를 위한 '경찰행정지원부서' 신설 정책토론회에 참석한 장제원 의원이 참석자들과 인사하고 있다. 2022.06.29 kilroy023@newspim.com

권성동 대행과 장 의원의 불화설은 지난 11일 '당대표 직무대행 체제'를 공식화했던 의원총외에 장 의원이 불참하면서 제기됐다. 이후 지난 10일 윤석열 대통령과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의 만찬에도 장 의원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며 두 사람 사이 갈등이 격화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왔다.

또 권 직무대행은 자신의 임기가 끝나는 내년 전당대회 개최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장 의원은 조기 전당대회를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져 갈등설에 불이 붙었다.

권성동 대행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장 의원과의 불화설에 대해 "관계가 좋다. (당 권력 때문에 싸운다는 것은) 언론의 지나친 억측"이라며 "15일 점심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불화설을 일축했다.

장 의원은 또 윤 대통령과의 만찬에 참석하지 않은 것에 대해 "대통령과의 비공개, 비공식 만남이 지금처럼 언론에 공개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라며 "그래서 어떤 말씀도 드리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아울러 "당권투쟁이나 권력을 놓고 충돌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현재 저에 대한 관심은 대통령으로부터 파생된 것이라는 사실을 너무도 잘 알고 있다"라며 "뿌리가 하나인데 투쟁할 것이 없다. 저는 사심이 없다. 더 이상 억측이나 추측성 기사가 나오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