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여론조사] 이준석, 차기 당대표 조사서 22.9% 1위…안철수 20.4%

기사입력 : 2022년07월14일 17:23

최종수정 : 2022년07월14일 17:23

李 징계, 정치공작 45.2% vs 정당한 결정 43.6%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헌정 사상 최초로 당원권 정지 6개월 징계를 받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차기 국민의힘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 위크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일~13일 전국 만18세 이상 남녀 1000명(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1%p)을 대상으로 차기 국민의힘 대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준석 대표가 22.9%로 나타났다.

뒤이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은 20.4%, 나경원 전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12%, 김기현 의원 5.9%,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4% 순이었다. 1위를 기록한 이 대표와 안 의원의 격차는 오차범위 내인 2.5%p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지난 8일 새벽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성 상납 증거 인멸 교사' 의혹 관련 중앙윤리위원회를 마친 뒤 나서고 있다. 2022.07.08 kilroy023@newspim.com

이준석 대표는 50대 이하 남성에게 높은 지지율을 얻었으며, 보수 정당의 텃밭으로 꼽히는 대구·경북(TK)에서 29.7%, 부산·울산·경남(PK)에서는 28.1%를 기록하며 선두를 달렸다.

안 의원은 20~30대 여성과 60대 이상 남성, 지역별로 강원·제주(31.8%)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한편 이 대표의 6개월 당원권 정지에 대한 공감도를 조사한 결과 '특정 세력이 당권을 장악하기 위한 정치공작'이라는 답변이 45.2%, '의혹에 따른 정당한 결정'이라는 응답은 43.6%로 조사됐다. 격차는 1.6%p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는 지난 8일 성상납 및 증거인멸 교사 의혹으로 이 대표에게 6개월 당원권 정지 징계를 내렸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가중치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10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응답률은 14.4%다. 보다 자세한 결과는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taehun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