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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코로나 방역, 희생 아닌 자율 중시…중증 관리 위주로"

기사입력 : 2022년07월19일 11:06

최종수정 : 2022년07월19일 11:06

"코로나 대응의 기본 철학은 과학 방역"
대우조선 파업 또 맹비난 "더 이상 용납 않을 것"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재확산 기로에 있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희생이 아닌 자율과 책임을 중시하고 중증 관리 위주로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윤 대통령은 19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가 재확산 기로에 있다. 우리 정부의 코로나 대응의 기본 철학은 과학 방역"이라며 "과학 방역은 코로나 대응 의사 결정 거버넌스가 전문가들에 의해서 이루어지고, 과학적 증거에 기반하여 예방과 치료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 2022.06.21 photo@newspim.com

윤 대통령은 지난 13일 발표한 코로나 재유행 대응 방안을 언급했다. 대통령은 "국민들의 희생과 강요가 아닌 자율과 책임을 중시하며, 중증 관리 위주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살피는데 만전을 기해야 하겠다"라며 "국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부 대책을 상세하게 설명드리고, 관계 기관에서는 충분한 병상과 치료제를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아울러 "백신 접종을 적극 권장해서 예방효과를 높이고, 치명률을 줄이는 데에도 힘써 달라"고 언급했다.

최근 강경 발언을 이어가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의 파업에 대해서는 또 다시 강하게 경고했다.

윤 대통령은 "대우조선해양 사내 하청 노조의 불법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어렵게 회복 중인 조선업과 또 우리 경제에 미치는 피해가 막대하고 지역사회, 그리고 시민들의 우려도 커지고 있다"며 "불법적이고 위협적인 방식을 동원하는 것은 더 이상 국민들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윤 대통령은 "노사를 불문하고 산업 현장에서 법치주의는 엄정하게 확립되어야 한다"며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다. 모두가 함께 힘을 합쳐 위기 극복에 매진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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