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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확대...3분기 내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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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시장 국정과제, 민간 전문가들과 논의
"내부자 스톡옵션 행사 관련, 시장규율 강화"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금융위원회가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도 확대 등 공매도 제도 합리화 방안을 3분기 안에 발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금융위는 이날 오후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자본시장 민간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시장 안정화를 위해 공매도 비중이 높은 종목의 공매도를 일시 정지시키는 제도를 확대하겠단 방침이다. 현행 제도상으로는 전 거래일 대비 코스피 종목 주가가 5% 이상 하락하고 공매도 금액이 6배 이상 증가하는 등 요건을 충족해서 이튿날 공매도를 금지시켰다.

또 불법공매도 점검 강화를 위해 장기·대량 공매도 거래 등에 대한 테마조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주기적으로 대외발표해 불법공매도 발생을 조기 차단할 예정이다. 공매도를 위해 주식 차입시 요구되는 개인과 기관 간 담보비율 차이도 조정된다.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금융위원회는 26일 오후 김소영 부위원장 주재로 '자본시장 민간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2022.07.26 zunii@newspim.com [사진=김준희 기자]

최근 시장에서 논란이 있던 기업 내부자의 스톡옵션 행사에 대해서도 시장규율을 강화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내부자 주식거래 계획을 증권거래소(SEC)에 사전제출하는 미국 사례 등을 참조해 국내 현실에 맞는 도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업 인수합병(M&A) 시 일반주주를 보호하는 제도가 충분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일반주주 보호 방안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증권형토큰(STO)에 대해서도 오는 4분기 안에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행 증권제도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권리의 기록·이전 등 STO의 발행·유통을 상정하지 않고 있다.

이에 금융위는 향후 STO가 자본시장법의 제도적 틀 안에서 합법적으로 발행·유통될 수 있도록 규율체계를 보완·정비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국정과제를 최대한 신속히 이행함으로써 그간 자본시장에서 지적돼 온 고질적인 문제들을 상당 부분 해소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과제 외에도 규제개혁 등을 통해 우리 자본시장을 선진화시키고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을 뒷받침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향후 주요 아젠다 발굴 및 논의를 위해 오는 9월부터 2~3주 간격으로 학계·시장참여자 등 관계자들과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

zuni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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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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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재룡, 강남서 사고 뒤 도주 [서울=뉴스핌] 김가희 기자 = 서울 강남에서 교통사고를 낸 뒤 현장을 떠난 배우 이재룡이 경찰 조사에서 음주운전이 아니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이씨를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 6일 오후 11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역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이재룡. [사진=CJ E&M] 사고 이후 이씨는 차량을 자택에 주차한 뒤 지인의 집으로 이동했다가 경찰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실시한 음주 측정 결과 이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다만 약물 간이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경찰 조사에서 "운전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다"는 취지로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토대로 사고 당시 상황과 음주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한편 이씨는 과거에도 음주와 관련한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2003년 강남에서 음주운전 사고를 낸 뒤 음주 측정을 거부해 면허가 취소됐고, 2019년에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강남의 한 볼링장 입간판을 파손해 재물손괴 혐의로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rkgml925@newspim.com 2026-03-08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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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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