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명은 기자 = 올 여름 분양시장에서 수변 조망을 갖춘 단지가 잇따라 공급된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현대엔지니어링은 내달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센텀 권역에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7층, 전용면적 61~84㎡, 총 447실, 4개동 규모로 조성되는 초고층 브랜드 주거형 오피스텔이다.
[힐스테이트 센텀 더퍼스트 투시도] |
단지 내 일부 호실에서는 수영강과 마린시티, 광안대교 등을 조망할 수 있다. 또한 단지 주변에 신세계백화점, 벡스코, 롯데백화점, 영화의전당 등 센텀시티의 다양한 인프라시설이 갖춰졌다.
DL이앤씨는 이달 경남 사천시 동금동 일원에 'e편한세상 삼천포 오션프라임'을 분양한다. 지하 4층~지상 49층, 4개동, 전용면적 84~138㎡ 총 677가구로 구성된다.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 바로 앞 남해바다 조망이 가능한 '오션뷰' 단지다.
부동산 디벨로퍼 루시아홀딩스는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서 '루시아청담 546 더리버'를 공급한다. 계약면적 330㎡ 공동주택 15가구, 372~526㎡ 주거용 오피스텔 11실로 구성된다. 한강 조망의 특징을 살려 창밖 풍경을 액자 너머 그림처럼 감상할 수 있는 '펀치드 윈도' 방식을 도입하고 최상층에는 스카이 플로팅 카바나(Sky Floating Cabana)와 루프톱 풀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유림E&C도 경남 거제시에서 내달 '거제 유림노르웨이숲 디오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2층~지상 47층 2개동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로, 아파트 84~161㎡ 299가구와 오피스텔 35~84㎡ 44실로 구성된다. 장승포항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파노라마 뷰를 확보했고 일부 가구의 경우 영구 바다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dream7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