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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은 총재, 두번째 '빅스텝' 가능성 언급 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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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금리 역전…역대 최고 기대 인플레
이창용 "다음 금통위 때 말하겠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역대 최고치를 찍고 한·미 기준금리가 역전된 가운데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두번째 빅스텝(한 번에 기준금리 0.5%포인트 인상) 가능성에 대한 언급을 자제했다.

이창용 한은 총재는 27일 오전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는 8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 빅스텝을 단행할 수 있냐는 질문에 "다음 금통위 때 말하겠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이날 회의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린 자이언트 스텝 결정을 발표한 이후 국내 금융시장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창용 총재, 김주헌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다. 최상목 경제수석은 당초 회의에 참석하기로 했으나 이날 오전 회의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2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 결정으로 미국 기준금리 2.25~2.5%로 올랐다. 현재 한국 기준금리는 2.25%다. 한국과 미국 간 기준금리가 역전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금리가 높은 미국 등으로 한국에 투자된 자본이 빠져나가며 금융시장 불안을 초래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금융시장 불안을 진정시키려면 한은은 오는 8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추가로 올려야 한다. 기준금리를 0.25%포인트만 올리면 한국과 미국 기준금리를 같아진다. 이 경우 시장 불안을 잠재울수 있을지 미지수다. 해서 시장에서는 한은이 빅스텝을 밟아 금리 격차에 여유를 줄 수 있다는 시각도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왼쪽부터)이 '미국 FOMC 주요 결과 및 국제금융시장 동향' '내외금리차 역전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 '유럽 지역 리스크 요인 점검 및 평가'를 안건으로 28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2.07.28 pangbin@newspim.com

기대인플레이션율이 역대 최고치를 찍은 점도 빅스텝 가능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소비자가 예측하는 향후 1년 물가 상승 수준을 보여주는 기대인플레인션율은 지난 7월 4.7%를 찍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총재 입장에서는 한미 금리 역전과 함께 기대인플레션 확산 억제도 풀어야 하는 것이다.

앞서 이 총재는 이달 금통위에서 물가 흐름이 전망치를 벗어나지 않을 경우 0.25%포인씩 점진적으로 기준금리를 올린다는 방향성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정부는 한미 금리 역전으로 채권시장이 과도하게 반응하면 정부의 긴급 국채 조기 상환 및 한은의 국고채 단순 매입을 적절한 시점에 추진키로 했다. 또 금융시장에서 과도한 쏠림 현상이 보이면 금융시장안정조치를 즉시 가동키로 했다.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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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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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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