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자동차

속보

더보기

한국타이어, 소외계층 어린이 위한 '드라이빙 스쿨' 오픈

기사입력 : 2022년07월28일 10:08

최종수정 : 2022년07월28일 10:08

모빌리티 체험존·타이어 전시존 지원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지난 27일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대전교통문화연수원에서 소외계층 어린이를 위한 '드라이빙 스쿨(Driving School)' 오픈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드라이빙 스쿨은 교통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교통 문화를 알리고 직접 체험을 통한 교통 안전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대전교통문화연수원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한국타이어가 손을 잡고 마련했다.

[사진= 한국타이어]

한국타이어는 드라이빙 스쿨 오픈을 위해 '모빌리티 체험존', '타이어 전시존' 등을 지원했다. 야외 체험장에서 진행되는 '모빌리티 체험존'은 카트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카트 주행 전 교통 신호 등 교통안전 영상 교육과 퀴즈 프로그램, 카트 구조 및 운전 방법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

특히 실제로 한국타이어가 후원하는 모터스포츠 경기장의 박진감 넘치는 대형 사진과 함께 시상대 포토존 등을 제공해 어린이들이 실질적인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했다.

'타이어 전시존'은 기존에 운영 중이던 전시체험관을 활용해 '타이어 제조에 사용되는 원료', '타이어의 현재와 미래 모습' 등 타이어 역사, 종류 및 구조를 다룬 전시물을 직접 보고 이해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자혜원, 열매마을의집, 후생원 등 대전지역 주요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해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관련 시설들을 둘러보고 운영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타이어는 대전교통문화연수원과 함께 다음 달부터 대전지역 사회복지시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틔움버스를 운행해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우리 핵심 비즈니스 특성인 '모빌리티(Mobility)'를 반영한 어린이 교통안전 인식 개선 사회공헌 사업 출범을 위해서 대전관광공사,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핵심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한국타이어는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Driving)'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꾸준하게 차량을 지원하는 '차량나눔', '타이어 나눔' 사업을 통해 사회복지현장의 서비스 전달체계 효율성과 이동 안전성을 높였다.

지난해 12월에는 대전관광공사와 함께 소외계층에게 교통안전을 위한 교육과 체험 기회를 제공,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orig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