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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메이트, 수입차 엔진오일 교환 O2O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 2022년08월01일 11:11

최종수정 : 2022년08월01일 11:11

온·오프라인 역량 결합 통한 시너지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SK네트웍스의 자동차 종합 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차량 관리 앱 마이클(MYCLE)을 운영하는 마카롱팩토리와 함께 수입차 엔진오일 교환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실시한다.

스피드메이트는 차량 관리 앱 마이클과 함께 수입차 엔진오일 교환 O2O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앞서 두 브랜드는 지난달 27일 서로의 온·오프라인 서비스 역량을 활용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내용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뉴스핌] 지난달 27일 열린 스피드메이트-마카롱팩토리 업무 협약식에서 스피드메이트 장영욱 사업부장(왼쪽)과 마카롱팩토리 김기풍 대표이사(오른쪽)가 협약식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SK네트웍스]

이를 통해 스피드메이트는 고객접점을 마이클 플랫폼까지 넓히고, 마이클은 오프라인 정비 거점 확보를 통해 고객가치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이번에 선보인 수입차 엔진오일 교환 O2O 서비스는 고객이 마이클 앱에서 엔진오일 구매·교환 서비스를 결제하고, 자신이 지정한 날짜에 스피드메이트 수입차 전문매장에서 엔진오일을 교환받는 구조로 이뤄진다.

이 과정에서 고객은 마이클 앱을 통해 수입차 엔진오일 상품과 가격을 미리 확인한 후 구매를 결정할 수 있다. 또 시공이 완료되면 '정비 리포트'가 발행되며 교체 내역이 자동으로 입력되고 다음 교체시기와 정비사의 점검 코멘트까지 확인할 수 있다. 차량 정비 시장의 고질적 문제점인 정비소와 고객 간 정보 비대칭성을 한층 개선한 것이다.

스피드메이트는 올 들어 폐타이어 자원순환 사업 추진, 전기차 긴급충전 서비스 개발을 발표한 바 있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스피드메이트의 오프라인 차량정비 역량과 마이클이 가진 온라인 모바일 플랫폼 역량을 결합해 고객의 편리한 모빌리티 생활을 지원하는 믿음직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az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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