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의 교육비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전주시는 이달 31일까지 전주시청 누리집을 통해 '2022년 전주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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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대학원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홍보포스터[사진=전주시] 2022.08.01 obliviate12@newspim.com |
지원 대상은 접수일 기준 전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전국 모든 대학생과 대학원생 중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또는 일반상환 학자금을 대출받은 학생이다.
단 국가·지방자치단체·기업체 등 다른 기관으로부터 장학금 또는 대출이자 전액을 지원받은 학생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주시는 2016년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한 학자금 중 올해 상반기 동안 발생한 이자 전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생활비 대출이자의 경우 지원 받을 수 없다.
전주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신청 서류의 적합 여부와 재학 및 졸업 여부, 대출정보 등의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중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obliviat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