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라인 넥스트,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 서 5개 NFT 프로젝트 최초 공개

기사입력 : 2022년08월02일 11:18

최종수정 : 2022년08월02일 11:18

△알파크루즈 △나우 드롭스 △지옥 △다이아 티비 △아뽀키 최초 입점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라인 넥스트(LINE NEXT Inc., 대표 고영수)가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DOSI)'의 티저 웹사이트에 '도시 스토어(DOSI Store)'를 오픈했다. 

이번에 △ '알파크루즈(AlphaCrewz)'  △ '나우 드롭스(NOW. Drops)'  △'지옥(Hellbound)'  △'다이아 티비(DIA TV)'  △'아뽀키(APOKI)' 등 5곳의 브랜드가 최초로 입점하여 NFT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도시 스토어는 올해 3분기에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국가에서 베타 버전으로 론칭 예정인 글로벌 NFT 플랫폼 도시 내 브랜드 스토어이다. 기업 및 브랜드가 입점해 다양한 NFT를 판매할 수 있으며, 각 브랜드만의 커뮤니티 및 멤버십 프로그램도 운영 가능하다. 티저 웹사이트에서 공개된 NFT 프로젝트는 도시 론칭 이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브랜드 스토어 목록 역시 해당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라인 넥스트의 NFT 글로벌 플랫폼 '도시'에 최초 입점한 5개 브랜드 [사진=라인 넥스트] 2022.08.02 digibobos@newspim.com

도시 스토어 오픈과 함께 첫 공개된 NFT 프로젝트 중 알파크루즈는 추후 론칭 예정인 라인의 메타버스 생태계에서 초기 개척자 역할을 하는 하이 퀄리티(High-quailty) 아바타 크루 NFT 컬렉션이다. 

나우 드롭스는 NOW.에서 스트리밍되는 아티스트의 다채로운 순간들을 크리스탈로 각인해 간직할 수 있는 NFT 서비스로, 다양한 아티스트 IP와 연계한 컬렉션과 혜택을 계속해서 선보일 계획이다. 

지옥은 글로벌 인기 웹툰 시리즈 <지옥>의 세계관을 담아, 컴퓨터 알고리즘이 랜덤으로 아트웍을 조합하는 제너러티브 아트(Generative Art) 형태의 NFT 컬렉션을 선보이고, 지옥 세계관과 연계된 멤버십 및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CJ ENM 산하 다이아 티비는 아카펠라 그룹 '메이트리(Maytree)',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넵킨스(Napkins)'와 '츄더(Chuther)' 등 뮤직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하는 NFT 컬렉션과 멤버십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 버추얼 케이팝 아티스트 아뽀키도 아뽀키만의 고유한 매력을 드러내는 특별 PFP NFT 컬렉션을 준비 중이다. 이외에도, 라인 넥스트는 순차적으로 다양한 브랜드 스토어를 입점하며 콘텐츠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 멤버십과 다양한 부가 가치 연계 등을 통해 NFT수집 가치를 높이며 NFT의 대중화를 선도할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버추얼 팝 아티스트 아뽀끼의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커버 댄스 이미지 [사진=아뽀끼] 2022.08.02 digibobos@newspim.com

이와 함께, 라인 넥스트는 도시 내 프로필 사진으로 사용 가능한 PFP(Profile Picture) NFT 기반의 멤버십 프로그램인 '도시 시티즌(DOSI Citizen)'을 공개했다. 멤버십은 NFT 지갑인 '도시 월렛(DOSI Wallet)' 최초 가입 시 랜덤 생성되는 유니크한 NFT의 형태로 지급된다. 유저는 다양한 도시 시티즌 NFT를 수집할 수 있으며, 거래 및 친구 초대 등의 활동을 통해 도시 생태계 기여에 따른 보상 및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편, 라인 넥스트는 이번 NFT 프로젝트 오픈을 기념하여, 한정판 도시 시티즌 NFT를 추가로 얻을 수 있는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시 공식 트위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digibobo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사진
내란특검, 尹재판 증인 72명 신청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에서 증인 72명을 추가 신청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재판장 지귀연)는 3일 내란우두머리·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전 대통령의 9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 [사진=뉴스핌DB] 특검 측은 앞서 1차로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데 이어 이날 재판부에 증인 72명을 추가로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오는 10일 열릴 10차 공판에서는 이날 증인신문을 마치지 못한 고 전 처장에 이어 정성우 전 방첩사 1처장(준장), 김영권 방첩사 방첩부대장(대령)을 불러 신문할 예정이다. 정 전 처장은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으로부터 선관위 전산실 통제와 서버 확보를 지시받은 인물이며 김 부대장은 비상계엄 당일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지시받을 당시 함께 합참 지휘통제실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재판에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은석 특검이 검찰로부터 사건을 이첩받은 절차가 위법해 무효라고 주장했으나, 특검은 "법과 상식에 비춰봤을 때 납득할 수 없는 주장"이라고 반박하며 신경전을 벌였다.  sykim@newspim.com 2025-07-03 2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