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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기부 특화 '밥바라밥 체크카드' 출시

기사입력 : 2022년08월08일 15:02

최종수정 : 2022년08월08일 15:02

결제 금액의 0.1%를 KT그룹이 기부금으로 적립

[서울=뉴스핌] 이은혜 기자=BC카드는 기부에 특화된 '밥바라밥 페이북머니 체크카드(이하 밥바라밥 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밥바라밥 카드'는 BC카드와 KT가 공동 기획한 기부 특화 체크카드다. 고객이 해당 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0.1%를 KT그룹이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기부금은 청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식권, 생리대, 생필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BC카드는 기부에 특화된 '밥바라밥 페이북머니 체크카드(이하 밥바라밥 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사진=BC카드] 이은혜 기자= 2022.08.08 chesed71@newspim.com

일상생활에 밀접한 3가지 카테고리별로 8% 페이북머니 적립혜택을 제공한다. 카테고리는 ▲ 종일커피(주요 커피 브랜드) ▲ 점심식사(오전 11시~오후 2시 내 모든 음식점 업종) ▲ 저녁간식(오후 5시~9시 내 주요 편의점 및 배달 애플리케이션·베이커리·아이스크림·버거&샌드위치 브랜드·온라인 간편결제) 등이다.

'밥바라밥 카드'는 BC카드의 '페이북' 앱의 선불전자지급수단 '페이북머니'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체크카드 상품으로, 만 14세 이상이라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다. 고객은 자신의 은행계좌를 페이북머니와 최초 1회 연동하면 별도 충전 절차 없이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다.

카드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7일까지 밥바라밥 카드를 발급하는 고객 모두에게 최소 3000원에서 최대 8만원까지 페이북머니를 100% 적립받을 수 있는 '머니박스'를 지급한다. 선착순 2000명에게 실물카드 배송 시 KT의 가치소비 플랫폼 '나눠정'에서 연말까지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을 동봉해 제공한다.

김민권 BC카드 카드사업본부장 상무는 "고객은 체크카드 한 장만으로 합리적인 소비 생활은 물론 세상을 따듯하게 만드는 주인공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력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리더십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를 향한 금융 교두보가 되겠다"고 밝혔다.

chesed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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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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