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전 대비 대구 1165명·경북 1949명 감소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광복절 연휴가 지난 대구와 경북에서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각각 4906명과 4261명 등 9167명이 추가 확진됐다.
16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대구에서는 해외유입 24명을 포함 4906명이, 경북권에서는 해외유입 32명을 포함해 4261명이 발생했다.
이는 광복절 연휴 전날보다는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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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사진=경산시] 2022.08.16 nulcheon@newspim.com |
대구의 경우 광복절 연휴 첫 날인 13일 오전 0시 기준 6071명에 비해 1165명이 줄었으며, 경북은 6210명에 비해 1949명이 감소했다.
이는 연휴 기간 PCR검사 등의 건수가 평소보다 줄어든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대구에서는 밤새 확진환자 2명이 추가 숨져 누적 사망자는 1314명으로 늘어나고, 경북에서는 1명이 숨져 누적 사망자는 1492명으로 증가했다.
16일 오전 0시 기준 대구의 백신 4차 접종률은 9.9%이며 경북은 13.5%로 집계됐다.
대구는 전국 평균 12.9%에 비해 3.0%P 낮고, 경북은 전국 평균보다 0.6%P 높게 나타났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