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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원 차기 사장에 황주호 내정…오늘 주총서 선임안 의결

기사입력 : 2022년08월19일 09:07

최종수정 : 2022년08월19일 09:07

이르면 이달 취임 예정

[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 차기 사장으로 황주호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내정됐다.

19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한수원은 이날 오전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황 교수 선임안을 의결한다. 한수원은 전날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황 교수를 사장 내정자로 통보 받았다.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경주의 한국수력원자력. 2021.05.14 nulcheon@newspim.com

황 교수는 에너지공학회장을 지내는 등 사용후핵연료 전문가로 손꼽힌다. 1982년 서울대학교 원자핵공학과를 졸업한 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조지아공과대학교에서 원자력 전공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국가에너지위원회 갈등관리위원회 내 '사용후핵연료 공론화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황 교수는 2019년부터 정재훈 사장과 함께 한수원 혁신성장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기도 하다. 지난해 6에는 한수원 원전안전자문위원회 위원장도 맡았다.

황 교수 사장 선임 건은 한수원 주주총회 의결 후 산업부 장관이 제청하면 대통령이 재가하는 절차를 거친다. 한수원 사장으로 비(非)산업부 출신이 내정된 건 10년 만이다. 한수원 사장은 2012년부터 줄곧 산업부 출신이 역임했다.

fedor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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