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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 시설원예농가 3000만원 상당 '토양개량제' 지원

기사입력 : 2022년08월19일 15:15

최종수정 : 2022년08월19일 15:15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농협은 최근 시설원예농가에 고품질 농산물 생산지원을 위해 3000만원 상당의 토양개량제를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020년부터 지원을 시작한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허순구 조합장 취임이후 농산물 생산의 근본인 토질을 되살려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농업의 특성상 한자리에서 다년간에 걸쳐 같은 농작물을 재배하는 경우가 많아 토양은 노후화되고 연작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환경이다.

토양개량제 지원 [사진=광양농협] 2022.08.19 ojg2340@newspim.com

토양개량제는 토양의 산성화를 막고 염류 집적을 해소해 연작피해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토양의 고유의 기능회복으로 작물생육에 적절한 환경을 복원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양농협은 이번 지원에 토양 구조 개선을 통한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생산성 향상과 생산비 절감 등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앞서 지난 17일 광양농협에서는 토양개량제 전달에 앞서 시설원예작목반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난 3년의 성과를 분석하고 의견를 나눴다.

애호박 농사를 짓고 있는 장임기씨는 "토양개량제 사용으로 바이러스도 줄어들었고 각종 질병에도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점진적으로 그 효과가 나타나고 있음을 체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순구 조합장은 "점진적으로 흙이 되살아나고 생산성이 증대되고 병충해 발생도 줄어드는 결과를 보이고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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