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문화·연예일반

속보

더보기

만장굴부터 거문오름까지…체험하고 경험하는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제주=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2 세계유산축전의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이 2년 만에 정상적인 대면 프로그램으로 돌아온다.

강경모 총감독은 24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 열린 2022 세계유산축전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 브리핑서 "이번 축전서 제주도가 보유한 세계자연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고 직접 경험하고 확산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2022세계유산축전 포스터 [사진=세계유산축전] 2022.08.24 alice09@newspim.com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올해도 세계자연유산의 가치를 향유하고 활용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을 만난다.

이날 변덕승 본부장은 "제주 축전의 특징은 네 가지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한라산과 거문오름, 성산일출봉 등 광범위한 곳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참여 객층이 있고, 단순 관람이 아닌 참여와 체험 위주로 구성돼 있다. 올해부터는 유산 보존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핵심 프로그램은 ▲거문오름에서 시작해 용암의 흐름을 따라 월정 바다까지 제주 자연의 속살을 경험하는 '세계자연유산 워킹투어' ▲일반인 접근이 힘든 만장굴(비공개구간)과 김녕굴, 벵뒤굴을 탐험하는 '세계자연유산 특별탐험대' ▲만장굴 전구간을 탐사할 수 있는 '만장굴 전구간 탐험대' ▲총 30명의 순례단원이 관음사 코스를 시작으로 성산일출봉까지 세계자연유산 순례 대장정 코스인 '세계자연유산 순례단'이 준비돼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워킹 프로젝트 '불의 숨길' 2구간 [사진=세계유산축전] 2022.08.24 alice09@newspim.com

강 총감독은 '워킹투어-불의 숨길, 만 년의 시간을 걷다'에 대해 "총 4개 구간이 있다. 시원의 길, 용암의 길, 동굴의 길, 돌과 새생명의 길인데 용암이 흘렀던 길이라 '용암의 길'이라고 칭했다. 용암이 흘러가면서 협곡을 만들었는데, 끝에는 월정리 해안에 바다를 만나면서 식어가는, 사람들이 거기서 살아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축전의 백미 프로그램으로 꼽히는 '만장굴 전구간 탐험대'는 만장굴의 공개구간인 2구간과 비공개구간인 1, 3구간을 함께 탐사할 수 있으며, 12명의 탐험대원이 고 부종휴 선생을 통해 발견된 만장굴의 가치를 경험하게 된다.

워킹프로그램 등 만장굴 투어 프로그램은 신청 참가자를 모집했다. '만장굴 전구간 탐험대'는 90:1, '세계자연유산 순례단'은 50:1이라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강 감독은 "워킹투어와 만장굴의 경우 입장을 할 때 문화재청에 모두 허가를 받아야 한다. 그렇기에 사전에 신청자를 받고 모집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세계자연유산마을인 선흘1‧2리, 덕천리, 김녕리, 월정리, 행원리, 성산리 등 일곱 유산마을을 참여하는 '세계자연유산 마을을 찾아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또 성산일출봉을 주 무대로 세계유산축전 홍보관과 정크아트, 뮤직 페스티벌을 볼 수 있는 '페스티벌 사이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만장굴투어 [사진=세계유산축전] 2022.08.24 alice09@newspim.com

자연유산마을에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강 감독은 "이러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연중으로 진행하게 되고, 마을 분들이 참여를 하게 된다면 월급여가 비슷한 수준의 수입이 발생하게 된다. 인력창출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강경모 감독은 "페스티벌 사이드의 경우 성산일출봉 옆에 만들어 놓을 예정"이라며 "보존을 전제로 하려고 한다. 많은 분들이 참여하시면 좋겠지만, 그렇게 되면 훼손에 대한 우려가 생길 수밖에 없다. 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소의 인원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한정된 인원 외에 모든 분들이 오셔서 볼 수 있는 곳이 필요하다고 느꼈다. 그래서 성산일출봉 옆에 사이트를 만들어 세계유산축전이 그간 어떻게 진행됐고, 올해 어떤 프로그램이 열리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놓으려고 한다. 전체적인 걸 총망라할 수 있게 조성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우리나라 유산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계획된 '세계유산축전'이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외국인이 축전에 참가하는 것이 힘든 상황이다. 강 감독은 "처음에 계획하고 있을 때도 외국인 유치를 하려고 했다. 2019년에 축전이 생기게 된 계기가 우리나라 문화유산을 세계적으로 알리자는 문 대통령의 요청이 있어서 문화재청에서 계획을 했었다"고 말했다.

그는 "축전을 찾는 외국인을 위해 지금도 외국인 해설사가 준비 돼 있다. 그 분들도 축전에 대해 알아야 하니까 같이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해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 각 지역마다 외국인 통역사와 해설사를 배치해 준비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2022세계유산축전-'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은 오는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제주시 세계자연유산 지역 일대에서 개최된다.

alice0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채해병 순직' 임성근 1심 징역 3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채해병 순직사건과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를 받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8일 1심 선고에서 징역 3년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이날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상현 전 해병대 1사단 7여단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최진규 전 11포병대대장 금고 1년 6개월·이용민 전 7포병대대장 금고 10개월 ·전 7포병대대 본부중대장 장모 씨에게 금고 8개월 2년 집행유예를 각각 선고했다. 재판부는 박 전 여단장, 최 전 대대장, 이 전 대대장에 대해서는 "오랜 수사와 재판이 진행됐고,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된 점 등에 비춰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된다"며 "앞서 선고한 업무상과실치사 혐의와 관련해 법정구속한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8일 오전 업무상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사진은 임 전 사단장. [사진=뉴스핌 DB] 재판부는 양형 이유에 대해 "당시 지휘부는 수색 작전 과정에서 안전사고 위험이 충분히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있었음에도 대원들에게 필요한 안전장비를 제대로 구비·지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단장과 여단장 등 상급 지휘관들은 수중 수색을 중단시키거나 물가 접근 자체를 통제하는 방식으로 홍수 범람 위험을 미연에 방지했어야 했다"며 "그럼에도 불분명한 작전 지휘 상황 속에서 오로지 가시적 성과를 내는 데 몰두한 나머지 '더 내려가서 헤치고 꼼꼼히 수색하라'는 식의 적극적·공세적 지휘를 반복했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특히 "위험지역에서 성과를 얻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수반되는 대원들의 생명·신체 위험을 사실상 도외시했다"며 "수색에 투입된 장병들이 구조 장비조차 제대로 지급받지 못한 상태였고, 허리 높이까지 물에 들어가라는 취지의 지시가 내려졌음에도 안전 확보와 관련한 구체적 조치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사단장·여단장·대대장 등 지휘관들은 장병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할 의무가 있음에도 이를 소홀히 했고, 단순한 부작위에 그친 것이 아니라 위험을 인지하고도 오히려 위험을 가중시키는 적극적 지시를 내렸다"며 "사망이라는 중대한 결과에 상응하는 책임을 묻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시했다. 순직해병 특검팀(특별검사 이명현)은 지난달 13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임성근은 해병대원들의 안전보다 적극적 수색을 강조하며 반복적으로 질책해 사고 발생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며 임 전 사단장에게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특검은 업무상 과실치사 등 혐의로 함께 기소된 박 전 여단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최 전 대대장에게 금고 2년 6개월, 이 전 대대장에게 금고 1년 6개월, 장씨에게 금고 1년을 각각 구형했다. 임 전 사단장 등 5명은 2023년 7월 19일 경북 예천군 보문교 부근 내성천 유역에서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작전 도중 해병대원들이 구명조끼·안전로프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수중수색을 하게 해 채해병이 급류에 휩쓸려 사망하게 한 혐의 등을 받는다. 임 전 사단장은 작전통제권을 육군 제50사단장에게 넘기도록 한 합동참모본부 및 육군 제2작전사령부의 단편명령을 어기고, 직접 수색 방식을 지시하고 인사 명령권을 행사하는 등 지휘권을 행사한 혐의도 받는다. 법원로고 [사진=뉴스핌DB] pmk1459@newspim.com                   2026-05-08 11:47
사진
KF-21, '전투용 적합' 최종판정 받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한국형전투기(KF-21) 보라매가 7일 방위사업청으로부터 '전투용 적합' 판정을 획득하며 체계개발의 최종 관문을 통과했다. 2015년 12월 체계개발 착수 후 10년 5개월, 2023년 5월 '잠정 전투용 적합' 판정 이후 약 3년간의 후속 시험평가 끝에 이뤄진 결과다. 이로써 대한민국은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스웨덴·일본에 이어 독자 전투기 개발 능력을 완전히 확보한 8번째 국가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1월 12일 경남 사천 남해 상공에서 KF-21 시제 4호기가 비행성능 검증 임무를 수행하며 비행시험을 전면 완료했다. KF-21 개발은 총 1600여 회, 1만3000개 항목에 이르는 비행시험을 단 한 번의 사고 없이 완료하며 안전성을 입증했다. [사진=한국항공우주산업 제공] 2026.05.07 gomsi@newspim.com 방사청에 따르면, KF-21은 2021년 5월 최초 시험평가를 시작해 올 2월까지 약 5년간 지상시험을 통해 내구성과 구조 건전성을 검증했다. 특히 2022년 7월부터 2026년 1월까지 42개월간 진행된 비행시험에서는 총 1600여 회 비행에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극저온·강우 등 악천후 조건 하 비행, 전자파 간섭 하 비행, 공중급유, 무장발사시험 등 1만3000여 개의 다양한 시험조건을 통해 비행 성능과 안정성을 완벽하게 검증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투용 적합 판정은 KF-21 블록-I(기본성능·공대공 능력)의 모든 성능에 대한 검증이 완료됐음을 의미한다. 방사청은 KF-21이 공군의 작전운용성능(ROC)을 충족하고, 실제 전장 환경에서 임무 수행이 가능한 기술 수준과 안정성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노지만 방사청 한국형전투기사업단장은 "국방부·합참·공군·한국항공우주산업(KAI)·국방과학연구소 등 민·관·군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이룬 결실"이라며 "향후 양산 및 전력화도 차질 없이 추진해 공군의 작전수행 능력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방사청은 비행시험 효율화를 위해 시험 비행장을 사천에서 충남 서산까지 확대하고 국내 최초로 공중급유를 시험비행에 도입했다. 그 결과 개발 비행시험 기간을 당초 계획보다 2개월 앞당길 수 있었다. KF-21 체계개발 사업은 올해 6월 종료되며, 양산 1호기는 올해 하반기 공군에 인도될 예정이다. 양산 1호기는 지난 3월 25일 경남 사천 KAI 공장에서 출고됐으며, 4월 15일 출고 22일 만에 첫 비행에 성공했다. 이후 물량은 순차적으로 실전 배치될 계획이며, 추가무장시험을 통해 공대지 무장 능력도 확보할 예정이다. 공군은 2032년까지 총 120대를 전력화할 계획으로, KF-21은 노후화된 F-4E·F-5E 전투기를 대체하는 한편, 대한민국 영공방위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방사청은 "검증된 성능을 바탕으로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서막을 여는 K-방산 수출의 핵심 무기체계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gomsi@newspim.com 2026-05-07 11:3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