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광주·전남

속보

더보기

여수시의회, 노인일자리 사업 전담인력 운영방안 논의

기사입력 : 2022년08월24일 16:59

최종수정 : 2022년08월24일 16:59

"전담인력 처우개선 등 필요" 지속적 관심과 노력 요구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는 노인일자리 사업 전담인력 운영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민덕희 환경복지위원장 주최로 열렸으며 시의원과 종합사회복지관장, 시 정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전담인력 운영방안 간담회 [사진=여수시의회] 2022.08.24 ojg2340@newspim.com

먼저 여수시 노인일자리 사업과 노인일자리 사업 민간수행기관의 전담인력 운영 현황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은 225억원이 투입돼 어르신 8534명이 참여한다. 민간수행기관인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에서 1000여 명, 노인복지관에서 2600여 명이 관리되며 5000여 명은 읍면동에서 관리된다.

이어 종합사회복지관 4개소의 전담인력 운영에 대한 방안이 논의됐다.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복지관의 노인일자리 사업 업무량이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업무량 과중을 막기 위한 담당 사회복지사 배치와 현 전담인력의 열악한 처우개선이 인력 부족 해결과 사업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반면 노인일자리 사업을 담당하는 시 부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사업 수행기관이 평가를 통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정규직 배치가 어렵고 시 부서에서 복지관으로의 인력배치 지원 근거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종합사회복지관이 노인일자리 사업이 아닌 사례관리 등 고유 업무와 차별화된 사업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정신출 의원은 "인구일자리과 일자리창출 업무와 연계해 노인일자리 관련 인력을 고용하고 복지관에 파견 할 수 있는 방안과 경력단절여성 사회복지사 재취업 프로그램도 검토해 보기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민덕희 환경복지위원장은 "노인일자리 사업 전담인력의 처우개선 및 수행기관의 인력 충원에 대해 환경복지위원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온열질환 사망자 전년 대비 2배 증가 [서울=뉴스핌] 조민교 기자 = 찜통더위가 이어지면서 올여름 온열질환자 수가 작년 대비 급증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최근 2명이 추가돼 현재까지 7명으로 집계됐다. 7일 질병관리청의 온열질환 응급실감시체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지난 6일 59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에 내원했다. 이중 2명은 온열질환으로 인해 사망했다. 질병청이 지난 5월 15일부터 전국 의료기관 517곳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전날까지 누적 온열질환자는 모두 875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마장역 인근에서 시민들이 무더위에 힘겨워하고 있다. 2025.06.30 yooksa@newspim.com 지난해 같은 기간(5월 20일~7월 6일)과 비교하면 온열질환자는 469명에서 859명으로 83.2% 증가했다. 올해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모두 7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3명)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어났다. 현재까지 발생한 온열질환자의 76.5%는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23.5%였다. 연령별로는 60대가 19.5%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50대, 40대, 30대, 80세 이상, 70대, 20대 순이었다.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 온열질환자의 33.3%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단순 노무 종사자(21.0%), 무직(12.0%), 농림어업 숙련 종사자(10.4%)가 많았다. 발생 시간을 보면 오후 4~5시(12.2%), 오후 3~4시(11.5%), 오후 1~2시(9.5%), 오전 10~11시 (9.0%) 등으로 나타났다. 실외 발생이 81.4%였으며 작업장 25.6%, 논밭 16.6%, 길가 14.1% 등이었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통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제때 조치하지 않으면 의식 저하가 나타나면서 자칫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다. 흔히 일사병으로 불리는 열탈진과 열사병이 대표적이다. 평소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한낮에는 가급적 외출과 야외활동을 삼가고, 갈증을 느끼지 않더라도 물을 자주 마시면서 체내 수분을 적절히 공급해 주는 게 좋다. mkyo@newspim.com 2025-07-07 20:26
사진
삼성전자, 2Q 영업익 56% 뒷걸음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삼성전자가 전년 동기 대비 절반 이상 하락한 2분기 잠정 영업 실적을 내놨다. 삼성전자가 8일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하고 매출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 분기 보다 매출은 6.5%, 영업이익은 31% 줄었다. 작년 동기 대비 매출은 비슷했지만, 영업이익은 56% 가까이 내려앉았다.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전경 [사진=뉴스핌DB] 이번 잠정치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IFRS)에 따라 추정한 수치다. 결산을 마치기 전 투자자들의 편의를 위해 먼저 공개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2009년 7월 국내 기업 처음으로 분기 실적 예상치를 내놨다. 2010년 IFRS를 먼저 적용해 글로벌 기준에 맞춘 정보 제공을 이어가며 투자자들이 보다 정확히 실적을 가늠하고 기업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도 주주와 소통을 꾀한다.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사전에 받은 질문을 중심으로 관심 높은 사안에 답할 계획이다. syu@newspim.com 2025-07-08 07:52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